꿈이 익어가는 마을

시 조회 수 113 추천 수 0 2019.01.11 15:52:04
오애숙 *.175.56.26

하늘빛 청아함 녹이어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로

휘파람 불며 노니는 꿈나무


한낮의 열돔의 쬐악볕이

어느 사이 살랑이던 봄바람

몰아내고 터줏대감 되었나


땀방울로 긴진맥진하다

널부러져 울부짖는 꿈나무

소슬바람에 핍진한 꽃잎사이


해맑게 날보이소 웃음꽃

아름드리 소망으로 핀 열매

가을 향그럼속에 익고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368 시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367 시 QT [1] 오애숙 2021-07-29 115  
3366 시 갈대의 계절 오애숙 2021-11-01 115  
3365 시 관심 (SM) 오애숙 2018-07-17 114  
3364 시 유년의 단상 ms 오애숙 2019-01-15 114  
3363 시 [대한]와우 벌써 ms [1] 오애숙 2019-01-15 114  
3362 시 ·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1] 오애숙 2019-06-19 114  
3361 시 8월 길섶에서 [1] 오애숙 2022-08-01 114  
3360 시 그대를 보는 순간 [1] 오애숙 2022-05-31 114  
» 시 꿈이 익어가는 마을 오애숙 2019-01-11 113  
3358 시 은파의 메아리-달란트 [1] 오애숙 2019-04-09 113  
3357 시 봄물결 가슴에 살랑일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3  
3356 시 시-연시조: 해바라기 연서----시향 오애숙 2021-08-06 113  
3355 시 사월의 노래 [3] 오애숙 2022-04-21 112  
3354 시 인생이란 (SM) 오애숙 2018-07-17 111  
3353 시 시)----오월이 오면 오애숙 2019-06-07 111  
3352 시 예기치 못한 인생사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07 111  
3351 시 시조 민들레 홀씨 오애숙 2018-07-21 110  
3350 시 ms 오애숙 2019-01-07 110  
3349 시 은파의 메아리 (시) 오애숙 2019-03-29 110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37
어제 조회수:
107
전체 조회수:
3,126,628

오늘 방문수:
83
어제 방문수:
71
전체 방문수:
999,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