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타오르게 하소서
                                          오 애 숙

활활 화~알 활 
타올랐던 활화산
냉랭한 가슴으로 
찬서리 맞았다면
어찌, 등불이랴
 
타 오르고 있는
올림픽 성화 보며
조용히 묵상 속에
‘성령이여 임하사
충만으로 채우소서!’
 
간절함에 피는 
기도의 향그러움
무릎 꿇는 기도속에
승리깃발 바라보며 
성스럽게 꽂게한다


오애숙

2019.01.21 03:34:40
*.175.56.26

타오르게 하소서[2012년 초고]
                                          오 애 숙

활활 타올랐던
활화산이
냉냉한 가슴에
찬서리 맞은 가슴이라면
어찌, 밝은 등불이랴
 
타 오르는
올림픽 성화 바라보며
조용히 묵상 속에
‘성령이여 임하사
충만으로 채우소서!’
 
간절함에
무릎 꿇어 기도하는 마음이
성스러운 승리의 깃발 꽂게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428 시) 눈꽃(그대 오늘) 오애숙 2019-01-20 165  
3427 ms [1] 오애숙 2019-01-20 204  
3426 고사목 [[MS]] [1] 오애숙 2019-01-20 145  
3425 ms 오애숙 2019-01-20 167  
3424 ms 용서 [1] 오애숙 2019-01-20 174  
3423 가끔 그대의 시향 ms 오애숙 2019-01-20 215  
3422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10월의 마지막 날 [3] 오애숙 2019-01-21 255  
3421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감사의 나팔] [1] 오애숙 2019-01-21 209  
3420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내안의 망원렌즈] [2] 오애숙 2019-01-21 269  
3419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사모하는 마음 오애숙 2019-01-21 228  
» [마침표가 떠 있는 아침]타오르게 하소서 [1] 오애숙 2019-01-21 168  
3417 제발 ms 오애숙 2019-02-02 132  
3416 시) 입춘(야, 봄이다 봄)(ms) [3] 오애숙 2019-02-02 241  
3415 시)용두암 [[MS]] 오애숙 2019-02-03 154  
3414 한밤의 소야곡 [1] 오애숙 2019-02-03 162  
3413 그대에게 ms [8] 오애숙 2019-02-05 233  
3412 항아리 [1] 오애숙 2019-02-13 175  
3411 시) 사랑하는 내 그대여 오애숙 2019-02-15 142  
3410 경칩 [1] 오애숙 2019-02-17 184  
3409 골담화 (시) [1] 오애숙 2019-02-25 21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66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