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16 11:40 |
· : 가을 정의 속 LA/은파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 출판사명 : * |
가을 정의 속 LA/은파 절기로 입추부터 입동을 말하지만 일반적 구분하면 북반구 구월에서 십일월 까지구분 남반구 삼월부터 오뉴월 까지구분 천문학 구분으론 북반구 9월23일 경까지 구분 짓고 기상학 기온변화 20도 밑 9일 유지 첫번째 기준으로 첫가을날 정하네 나가끔 낙엽성의 나무들 보고프네 이맘 때 고국산야 풍광들 물결쳐와 마음에 날개 달고 어디든 가고파라 맘속의 노랫소리 가슴에 나붓끼는 이 가을 LA 들판 언제나 변함없이 날 봐라 싱그러움 물겨쳐 미소하니 시인들 그 갈증에 목탄다고 말하누 한낮이 8월달 같은 11월달 이지만 선선한 바람불고 때때로 매지구름 하늘에 그림그려 놓고서 눈물 찔금 흘리며 외롬과 슬픔 아냐 반문하고 조석엔 "옷깃 여미 거라" 소슬바람 문풍지 사이사이 숭숭숭 들어오나 LA 추수감사절 분위기로 훈훈해 이가을 멋진 한 수 쓰고파 지는 맘 가을은 시인들이 활보할 계절인데 뒷짐만 지고있어 무늬만 시인인 곳 무성한 나무잎에 먹을 것 없다했나 천사의 도시에선 단풍 볼수 없기에 어디든 배낭여행 떠나 즐기고 싶지 아 홍빛 물들은 갈 맘에 슬어 쓰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