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르로 핀 꽃

조회 수 2411 추천 수 3 2015.04.05 15:01:36

 

-

 

                               새로운 장르로 핀 꽃

 

 

                                                                                                                   은파       

 

 

 

 목화송이가 들녘에 꽃피우 듯

눈이 내려 오만가지로 꽉 찬 세상에

새로운 장 화알짝 펼쳐 놓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잡다한 그 모든 것 덮으련만

소리 없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신(神)은 일반계시로  자연을 통해  정화 시키나

눈(目)이 가려진 인간은 헤아리지 못하고 

먹빛에 물들어 늪에 수장되어 있습니다

허나, 그(神)분의 긍휼이 날개 쳤습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자기 때'에 오사

친히 '어린양의 속제물'이 되셨습니다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에

그 흘리신 보혈의 공로가 흰 눈보다

더 깨끗하게 사함 받게 하셨습니다

속죄양으로 오신 주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자에게 빛의 자녀로 특권 주사

어두움의 일 벗고 빛의 갑옷 입자'

휘날리는 깃발로 오롯이 가슴 엽니다

 

LA에서 볼 수 없는 눈 덮인 세상

TV 화면에서 우연히 발견할 때면  

다시 한 번 신앙 곧추 세워 봅니다

믿음의 결국, 구원이지만 사는 동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주 바라보기에 

세상을 눈 꽃송이처럼 예수  향기로

하얗게 만들자 마음에 메아리 칩니다

 

시작 노트 : '와우, 흰눈이다. ' 오만가지 잡동사니로 꽉 찬 세상에, 흰 눈이 새로운 장을 펼쳐 놓았다. 내 마음에도 새하얀 눈이 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동심으로 돌아 가고 싶어진다. 오만가지 잡동사니로 물든 마음에 눈 꽃송이처럼  하얀 마음이 된다면 ...... 생각만 해도상큼한 느낌이든다. 하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오만가지 잡동사니에 물들어 시름시름 앓고 있다상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 정화 작용으로 일반적으로 계시하고 있으나 그 또한 추상적인 것이기에 '그가 자기 때가 인간의 모습으로 오사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을 그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흰 눈보다 더 깨끗하게 사함을 받게 하셨다속죄양으로 오신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허락하신 특권이심에 성경은 말씀하신다. ‘이제는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라고 결단을 촉구한다. '믿음의 결국은 구원'이지만 사는 동안 소망 중에 즐거워하자고 조용히 마음에서 푯대 향해 저 높은 곳 바라본다.   새하얀 눈이 소복소복 내려 하얗게 만든 세상 볼 때나 TV 속에 비춰진 눈 덮인 자연 볼 때면 다시 한 번 신앙 곧추 세워 하늘 속에 부끄럼 없기를, 두 손 모음에 감사가 마음에서 메아리치며 눈이 하늘빛 소망의 날개 열어, 새 하이얀 꿈에 부풀어 하늘 높이 두 팔 활짝 펼쳐들고 미소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688 시카고의 0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3 11  
5687 12월의 기도(12월 길섶 고목에도 핀 꽃) 오애숙 2021-12-13 18  
5686 큐티: 환상과 질병을 통한 경고 [2] 오애숙 2021-12-12 18  
5685 인생사 [1] 오애숙 2021-12-12 11  
5684 신비의 기쁨/은파 [2] 오애숙 2021-12-12 11  
5683 큐티 오애숙 2021-12-10 9  
5682 큐티: 쉽게 떠나가는 동역자, 항상 동행하는 주님 [1] 오애숙 2021-12-08 12  
5681 큐티:믿음의 완주자 [2] 오애숙 2021-12-08 2  
5680 큐티: 주 믿는 자에게 구원의 능력 부으사/은파 [1] 오애숙 2021-12-01 32  
5679 큐티:믿음과 확신으로 전할 생명의 복음 [1] 오애숙 2021-12-01 17  
5678 함박눈 [1] 오애숙 2021-12-01 20  
5677 함박꽃이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01 11  
5676 함박눈 오애숙 2021-12-01 5  
5675 큐티: 공의의 심판을 완성하실 구원의 주님을 기뻐하라/은파 오애숙 2021-11-30 5  
5674 큐티: 영광 앞에서 사라질 악인의 헛된 수고/은파 오애숙 2021-11-28 5  
5673 큐티 오애숙 2021-11-28 5  
5672 시--삶의 길한목(황혼의 늦가을)/은파 [1] 오애숙 2021-11-28 6  
5671 큐티:이해할 수 없는 섭리, 깨달음을 구하는 반문/은파 오애숙 2021-11-28 16  
5670 큐티: 역전의 은혜가 임할 하나님의 때/은파 [2] 오애숙 2021-11-28 7  
5669 큐티-질문과 응답에/은파 오애숙 2021-11-28 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