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삶/살다 보면

시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22.06.14 13:25:47
오애숙 *.243.214.12

 

살다 보면
 0초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시

살다 보면/ 은파 오애숙

살다가 보면 우리네의 삶
자연의 이치에 깨닫는 심연
꽃이 필 때 흔들리지 않고서
피어나는 꽃 그 어디 있으랴
그게 바로 우리에 인생인 걸

열달 동안 엄니 뱃속에 있다
태어날 때부터 곱게 나오는 이
결코 없다는 그 이치 알고 있어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나는 이
작은 풍파가 조금만 불어와도
풍전등화 되리니 아 어찌하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겪는
격동의 시대 맞닥뜨릴 수 있어
담대히 비바람 맞을 준비 함은
흔들리며 피는 꽃 보며 새롭게
인생 하나씩 배워가고 있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068 시 QT--메뚜기 재앙에 담긴 완성 될 구원 메시지 [2] 오애숙 2021-04-27 71  
» 시 시-삶/살다 보면 오애숙 2022-06-14 71  
3066 시 --시--봄비 연가 속에 [1] 오애숙 2022-03-19 71  
3065 시 ms 사랑 오애숙 2019-01-01 72  
3064 시 ms 오애숙 2019-01-05 72  
3063 시 시) 아카시아 연가 [1] 오애숙 2019-08-01 72  
3062 시 신과 시인에 대하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72  
3061 시 아 그 곳 가고파라(목포 외달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72  
3060 시 성시)낙엽이 낙엽에게(아름답다 저 동산) 오애숙 2019-10-22 72  
3059 시 QT: 삶 오애숙 2020-12-16 72  
3058 시 사랑의 향기/은파 오애숙 2021-01-08 72  
3057 시 봄은 오려는가/은파 [1] 오애숙 2021-01-13 72  
3056 시 함박눈 내릴 때면/은파 오애숙 2021-01-19 72  
3055 시 명자꽃 그늘 아래서/은파----[시인의 향기] [2] 오애숙 2021-04-22 72  
3054 시 춘삼월 오애숙 2022-02-22 72  
3053 시 시--대나무 숲에서의 사유 오애숙 2022-06-14 72  
3052 시 그리움의 소곡 오애숙 2022-03-17 72  
3051 시 항상 곁에서 지켜줄게 오애숙 2022-04-29 72  
3050 시 (시) 어느날 아침 [1] 오애숙 2019-03-29 73  
3049 시 [[시조]] 춘삼월 속에 (시) 오애숙 2019-03-29 7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6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