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시 조회 수 1732 추천 수 4 2015.08.29 09:21:35

추천하기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은파 오 애 숙

꽃밭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내 마음엔

푸른 꿈이 활짝 피는데

아이들은

아직도 그 자리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까마득하게만 보이는 건

아이가 태어나

걸음마 배우기까지

그 힘든 과정 지켜본 까닭에

어른 되기까지

오늘도 기도 손 모아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누우시던

어머니의 향기 담아

자나 깨나 살피며

물주고 잘 가꾸리라 다짐한다네

이 게시물을

2015.10.20 10:25:41
*.192.188.104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이들 키우시는데 힘드시지요.

힘내세요. 하지만 지내고보니 금방 크네요.

아작아작 파이팅 !!

2015.11.17 23:18:15
*.192.188.104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이래서 조금 더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가끔 도서실을 혼자서 잘 갑니다.

경찰에게 붙잡힐까 염려도 있고요.

고무줄이라면 늘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108	시 벚꽃 향그럼2(사진)	오애숙	2017-04-28	4257	1
6107	시 (시)가을비에 스미는 그리움(MS)	오애숙	2017-02-07	4214	1
6106	시 * 그님 향그럼에 슬어(시백과 등록 번호131798(시) 17/5/25) [3]	오애숙	2017-05-24	4166	1
6105	수필 오롯이 가슴에 피어나는 그곳	오애숙	2015-04-09	4159	4
6104	시 홍매화, 그대 그리움	오애숙	2022-04-05	4071
6103	시 LA 겨울비	오애숙	2017-02-07	4062	1
6102	시 (축시) 문향의 향그럼에 춤추는 고희	오애숙	2016-09-16	4054	1
6101	시 칠월의 기도	오애숙	2017-07-08	4034	1
6100	시 (가곡 작시) /설중매(첨부)/복수 꽃 /첫사랑의 향그럼 [3]	오애숙	2016-02-15	4031	1
6099	시 이 가을에	오애숙	2016-09-16	4007	1
6098	시 말 못한 사연에 [1]	오애숙	2017-02-03	4004	1
6097	시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6096	시 오늘을 즐기고 싶다(사진 첨부) [2]	오애숙	2016-06-14	3989
6095	시 그대의 싱그럼 흩날릴 때면	오애숙	2017-02-15	3987	1
6094	시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6093	시 야생화(첨부)	오애숙	2017-05-29	3961	1
6092	수필 학창시절 보랏빛 추억 [2]	오애숙	2015-06-07	3953	4
6091	시 그대 오늘 오시련가	오애숙	2017-07-08	3944	1
6090	시 발렌타인스 데이2	오애숙	2017-02-11	3936	1
6089	시 새마음 외 (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936	1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