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파도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파도

시 조회 수 1328 추천 수 4 2015.08.29 09:49:18

오애숙 *.3.228.204 http://kwaus.org/asoh/asOh_create/22269

추천하기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은파 오 애 숙

쌩쌩 달리다 보면

그냥 지나쳐 버리건만

앞만 보고 달렸다

남는 건

후회라는 그림자가

진치고 있는 것이 당연지사

왜일까

알면서도 질주한 까닭에

버팀목마저 허문다

허나, 이제라도

냉수 마셔 속 차리자

눈꼬리 치켜 세워 본다

---------------------------------------------------------------

파도

은파 오 애 숙

밤새 치마 펄럭이더니

자자들 듯 고요한 너

잠깐이라 일축일 때

어둠 뚫고 솟구치는

눈 부시는 아침햇살

파르란히 꿈을 일으켜

하얀 날개 깃 세우며

매의 눈으로 펄럭인다

별 밤에 지치지않은

모양새로 펄럭이 듯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108	시 그리움의 회심곡/	오애숙	2022-04-16	99
6107	시 부활의 아침 [1]	오애숙	2022-04-15	33
6106	시 봄 봄 봄 [1]	오애숙	2022-04-15	228
6105	시 시- 새봄 꽃가마타고 온 봄아가씨 [1]	오애숙	2022-04-14	96
6104	시 동해 바닷가 [1]	오애숙	2022-04-14	463
6103	시 연시조--5월 5일/아가야 [2]	오애숙	2022-04-13	85
6102	시 추억의 눈동자 [1]	오애숙	2022-04-13	42
6101	시 비발디 사계 중 봄 [1]	오애숙	2022-04-13	165
6100	시 부활의 아침에 [4]	오애숙	2022-04-13	48
6099	시 연시조 - 창조주 크신 사랑안에서	오애숙	2022-04-13	44
6098	시 아가야 [1]	오애숙	2022-04-13	52
6097	시 연시조: 춘삼월, 새봄속에	오애숙	2022-04-13	29
6096	시 춘삼월, 기억의 언저리	오애숙	2022-04-12	147
6095	시 고난 주간에 [1]	오애숙	2022-04-12	903
6094	시 그 사람	오애숙	2022-04-12	49
6093	시 시선 누군가에게 멈출 때	오애숙	2022-04-12	40
6092	시 심숭생숭 봄바람	오애숙	2022-04-11	51
6091	시 연시조/ 봄바람 찰랑 거리면 [1]	오애숙	2022-04-11	28
6090	시 연시조- 춘삼월 기억의 언저리--영상시화 [1]	오애숙	2022-04-11	95
6089	시 종려 주일 설교	오애숙	2022-04-10	626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