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324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9-05 17:17      
 
    · 나만의 보물 상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5
 
    · 출판사명 : *
 
나만의 보물 상자


                                                                                  은파 오애숙

서녁 하늘 심연에 휘날린다

하늘 아래 모든게 보암직 한가
쓸모 있는 것 모두 갖고 있고
버리기 아까워 간직하던 마음
뭐가 그리도 많이 있는 것인지

뜻도 미직지근한 불분명한 것
방마다 하나둘 쌓아 가다 보니
잡동사니의 창고로 변해 간다
땅 위에 필요한 것 갖고 있나

허나 필요 할 때 찾을 수 없어
쓰레기장 따로 없다 개탄하며
하나씩 재활용 센터로 옮기니
방마다 훤한 달덩이가 떠 있다

아~버리지 못한 것 아직 있어
인생 서녘 움켜 잡고 서성인다
타인 하늘비문 맘속 휘날려도
이생의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천년 만년 살 것 같은 놀부심보

살았던 맘 훌훌훌 털지 못하여
눈도 못 감고 가는 지인들 보며
내 안에 굳어버린 거짓 된 진리
그 나만의 진리상자 휙 날린다

 
하늘빛에 슬어 나르셔 하려고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오애숙

2019.09.05 00:20:07
*.243.214.12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53241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9-05 17:08     조회 : 1    
 
    · 노래하는 푸른꿈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5
 
    · 출판사명 : *
 
노래하는 푸른 꿈(질주)

                                      은파 오 애 숙


산 넘어 항해하는 희망에
휘몰아치는 태풍 속에서도
보란 듯 위풍당당한 것은
창공 속에 꿈 빛나고 있어

검은 매지구름 몰려 와도
그 위 찬란한 태양 비치기에
그 믿음으로 항해 할 수 있어
고지의 승리깃발 바라보며
오늘도 목표향해 전진하네

 

btn_comment_insert.gif

 

up.gif start.gif down.gif

오애숙

2019.09.05 00:21:53
*.243.214.12

 

  시작노트

                                                                                            은파 오 애 숙

 

 

생각이 산 넘어 항해한다

 

 

생각이 바다 위

휘몰아치는 태풍 속에서

보란 듯 위풍당당한 것은

생각이 창공 속에 빛나고 있어

 

 

찬란한 태양광 속에

항해할 수 있다는 믿음이

승리의 깃발로 가슴에 나부끼고 있기에

오늘도 파란 꿈이 춤추며 항해한다

 

 

생각이 푸른 꿈 되어 창공에 빛나고 있

=================

 

나만의 진리 상자[시작노트]

 

 

                                                                                   은파 오애숙

 

 

 

 

하늘 아래 모든 것 보암직 한가

 

 

쓸모 있는 것 모두 갖고 있고

버리기 아까워 간직하고 있네

뭐가 그리도 많이 있는 것인지

뜻도 미직지근한 불분명한 것

방마다 하나둘 쌓아 가다 보니

잡동사니의 창고로 변해간다

 

 

땅 위에 필요한 것 갖고 있나

 

 

하지만 필요할 때 찾을 수 없어

쓰레기장 따로 없다 개탄하며

하나씩 재활용 센터로 옮기네

방마다 훤한 달덩이가 떠 있다

허나 버리지 못한 것 아직 있네

인생 서녘 움켜잡고 서성인다

 

 

타인의 하늘비문 반짝 휘날려도

 

 

이생의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천년만년 살 것같이 놀부 심보

살았던 맘 훌훌훌 털지 못하여

눈도 못감고 가는 지인들 보며

내 안에 굳어버린 거짓된 진리

그 나만의 진리상자 휙 날린다

 

하늘빛에 슬어 나르셔 하려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088 (시)기도의 단, 기도하는 마음 [1] 오애숙 2014-12-19 7281 4
6087 사랑으로 담금질하기 위한 회상 오애숙 2016-01-23 3329 4
6086 단심가 오애숙 2016-01-24 1321 3
6085 맘속에 그리는 사랑(6/16/17) [1] 오애숙 2016-01-23 1354 3
6084 빅베어 오르던 길목 [1] 오애숙 2016-01-19 1912 3
6083 산이 좋아 오애숙 2016-01-19 1969 3
6082 비오는 날의 수채화 [1] 오애숙 2016-01-19 1888 3
6081 맘 속에서 피어난 파피꽃 들판 [1] 오애숙 2016-01-19 1989 3
6080 그리움이 활화산 되어 오애숙 2016-01-19 1585 3
6079 함박눈이 쌓일 때면 [2] 오애숙 2016-01-19 1955 3
6078 새해 병신년 맞이하여 [1] 오애숙 2016-01-09 1788 3
6077 새 아침에 오애숙 2016-01-09 1793 3
6076 따로국밥 오애숙 2016-01-08 1583 3
6075 함박눈 [3] 오애숙 2016-01-07 2147 3
6074 처세는 좋으나 딱한 일일세 오애숙 2016-01-07 2027 3
6073 오해가 남기고 간 잔상殘像 [1] 오애숙 2016-01-06 2111 3
6072 그리움으로 만드는 허니문 [1] 오애숙 2016-01-06 1750 3
6071 자연이 말하는 지혜에 [1] 오애숙 2016-01-06 1998 3
6070 (시)굴렁쇠 그리움 [1] 오애숙 2016-01-06 2291 3
6069 그리움이 학 되어 [1] 오애숙 2016-01-06 1579 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7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