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으로만 冬溫夏淸이련가

조회 수 1731 추천 수 2 2016.01.24 02:16:22


맘으로만 冬溫夏淸이련가

                                                                       은파 오애숙

 

부친께선 동지섣달 기나긴 밤

꿈나라에 평온한 숙면을 하고 계시는지

태산 같은 걱정이 가슴에서 휘날리네

 

겨울은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은 시원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있네

 

그래서 사랑은 아랫사랑이라는 걸까

효도를 좇으면 자식이 울게 생겼으니

이밤 근심이 휘날려 어이할까나

 ======================================

 

冬溫夏淸동온하정:부모에 효도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968 파피꽃 언덕 외 3 [3] 오애숙 2016-02-19 2296 2
5967 이 아침에 5 오애숙 2016-02-18 1613 2
5966 애수哀愁 2(첨부) 오애숙 2016-02-18 1421 2
5965 애련愛戀3 [1] 오애숙 2016-02-18 1720 2
5964 추억이 춤추는 바다 [2] 오애숙 2016-02-15 1644 2
5963 향그러운 봄향에(첨부) 오애숙 2016-02-15 1744 2
5962 발렌타인스 데이 오애숙 2016-02-15 1616 2
5961 발렌타인스 데이 오애숙 2016-02-15 1473 2
5960 발렌타인스 데이 [1] 오애숙 2016-02-15 1322 2
5959 아직 이른봄 2 [1] 오애숙 2016-02-10 1258 2
5958 달 그림자 호수에 물들면(6/28/17) [2] 오애숙 2016-02-09 2001 2
5957 패랭이꽃 [2] 오애숙 2016-02-08 2642 2
5956 민들레 홀씨(첨부) [2] 오애숙 2016-02-07 26093 2
5955 꽃바람(시) [1] 오애숙 2016-02-07 2037 2
5954 해야 3 오애숙 2016-02-07 1441 2
5953 살아 숨쉬고 있는 이름표 오애숙 2016-02-07 1859 2
5952 사랑 오애숙 2016-02-07 1474 2
5951 그림자 3(6/28/17) [1] 오애숙 2016-02-07 1375 2
5950 강줄기 따라 떠나간 사랑(작시) [1] 오애숙 2016-02-05 1843 2
5949 애수(첨부) 오애숙 2016-02-05 1590 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0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29

오늘 방문수:
8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