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출렁이는 바다)

조회 수 2098 추천 수 0 2016.01.29 20:03:27

오애숙

2016.02.05 12:25:41
*.3.228.204


                                             은파 오 애 숙


산다는 것은 

탁 트인 바다 같지만


출렁이는 파도에

고기들 왔다갔다 춤추면

갈매기가 노래하며 춤 추네


고기들  

갈매기 밥 되어가는 줄도 

모르는 것처럼


어느날 아침

잠 깨어나 보니

전쟁터가 된 바다처럼 그렇다네




21563F4455373A631D3B6C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28 메밀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1-09-20 14  
627 QT 오애숙 2021-09-28 14  
626 [1] 오애숙 2021-10-04 14  
625 큐티 -- 주권자의 감시와 억압 느낄 때/은파---욥 7장 11절-21절 [1] 오애숙 2021-10-13 14  
624 나만의 길 오애숙 2021-11-02 14  
623 늦가을에 피어나는 향그럼/은파 오애숙 2021-11-05 14  
622 푸른 창공/은파 --[이미지] 오애숙 2021-11-05 14  
621 오애숙 2021-11-05 14  
620 꽃이 피는 까닭은 오애숙 2021-11-05 14  
619 시--이 가을, 그대 향한 고백 --시향 오애숙 2021-11-09 14  
618 큐티: 고난 중 위로가 결여 되었다면/은파 [1] 오애숙 2021-11-12 14  
617 큐티 : 공의의 하나님께 묻는 부조리한 현실 [1] 오애숙 2021-11-14 14  
616 큐티:맹세로 증언하는 무죄함의 진정성/은파 [2] 오애숙 2021-11-17 14  
615 큐티:실현되지 않은 공의의 심판 앞에/은파 [1] 오애숙 2021-11-19 14  
614 전능자께 속한 지혜와 명철/은파 [1] 오애숙 2021-11-20 14  
613 어느 가을 날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22 14  
612 수필 시카고 [1] 오애숙 2021-12-13 14  
611 당부 오애숙 2021-12-20 14  
610 시---오 평화의 왕 예수여 오애숙 2021-12-22 14  
609 추억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12-23 1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4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