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그림자 호수에 물들면(6/28/17)

조회 수 2001 추천 수 2 2016.02.09 15:46:39


달 그림자 호수에 물들면

                                                          은파 오애숙

호수가 달 그림자에 물들면(초고)
                                                
                                              은파 오애숙

호수가 달 그림자에 물들면
달빛에 당신 얼굴 멤돌아
동그랗게 그리며 옛얘기 하네

밤하늘의 잔별처럼 수많은
우리의 이야기가 무채색으로
세월속 퇴색된다고 하더라도

그 옛날 그 시절 별들의 속삭임
파노라마로 회도라 맴도는 사랑
가슴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추억

이 밤 가슴에 낙수 되어 스미는
너의 그리움 은빛 물결에 반짝여
그리워 그리워 사랑을 노래하네

오애숙

2016.02.11 00:37:00
*.3.228.204

시작노트:

================

간혹  옛 동무 생각이 

가슴에 메아리 친다.


마음은 이팔청춘인데 

육신은 꼬부랑이 할미다


집으로 돌아갈 날 

머지않아서일까


그리움의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보고싶다고

오애숙

2017.06.27 14:39:19
*.175.56.26

출판사명 :6/28/17
사랑의 소야곡(달그림자 호수에 물들이면) 

                                            은파 오애숙 

달그림자 호수에 물들이면 
달빛에 당신 얼굴 맴돌아 
동그랗게 그리는 옛이야기 

밤하늘의 잔별처럼 수많은 
우리의 이야기 무채색으로 
퇴색되어 간다고 하더라도 

그 옛날 별들의 속삭임 속 
파노라마로 회도라 가슴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추억들 


한여름 밤이슬 속 낙수 되어 
맘에 스미는 그리움의 물결 
호수에 반짝이는 너의 그리움 

호수가 달그림자 물들어가면 
그리워 그리워 그리움 속에 
옛 얘기 꺼내 사랑을 부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6168 시)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오애숙 2018-11-11 179  
6167 시조 ==아니, 벌써(MS) 오애숙 2018-08-07 141  
6166 시조/선인장 오애숙 2018-08-07 188  
6165 시조 ==우짜노(MS) 오애숙 2018-08-07 169  
6164 [1] 오애숙 2018-08-07 157  
6163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 중 하나/ 오애숙 2018-08-07 206  
6162 [[시조]]---내 강아지---(시) [1] 오애숙 2018-08-08 263  
6161 [[시조]] --가을 문턱에서/세월의 바람사이에 (시) [1] 오애숙 2018-08-08 272  
6160 오늘도 (MS) [1] 오애숙 2018-08-08 337  
6159 이 아침 오애숙 2018-08-08 174  
6158 부부 (MS) 오애숙 2018-08-09 182  
6157 종합 예술가 (MS) 오애숙 2018-08-09 202  
6156 인생 서정속에 (MS) 오애숙 2018-08-09 273  
6155 숙성시키기 전 (MS) 오애숙 2018-08-09 148  
6154 (MS) 오애숙 2018-08-09 133  
6153 (MS) 오애숙 2018-08-09 662  
6152 백세시대 바라보며 (MS) 오애숙 2018-08-09 152  
6151 (MS) [1] 오애숙 2018-08-10 182  
6150 [[시조]]--하늘 이치 속에서 (MS) [1] 오애숙 2018-08-10 213  
6149 지나간 세월속에 오애숙 2018-08-10 19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8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27

오늘 방문수:
6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