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수應酬의 묘미 2

조회 수 1451 추천 수 1 2016.03.02 21:39:09
-시-

응수應酬의 묘미 2

                                                                       은파 오 애숙

시인이 시詩 만나 회포 풀듯
서로가 시로 응수하노라니
해맑은 순백의 향그럼 속삭이며
마음의 위로가 동녘 밝히네

번갯불 반짝이듯 스파크 일며
날개 달아 창공 날아가듯
향그러움 휘날리는 끝없는 들녘
거침없는 들판 말달리듯 하네

지칠 줄 모르는 말馬의 기백이
승리의 깃발 꽂아 들판 달려가듯
시인이 시詩 만난 응수의 말言
어둑새벽 헤쳐 걸작 만든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828 상흔 오애숙 2022-01-18 38  
5827 가슴에서 피어나는 서정시 오애숙 2022-01-18 24  
5826 희망/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8 34  
5825 비상/은파 [1] 오애숙 2022-01-18 29  
5824 추억의 꽃--희망/은파 오애숙 2022-01-18 28  
5823 겨울 이야기- 상흔 오애숙 2022-01-18 25  
5822 감사편지---황혼의 들녘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2-01-18 28  
5821 시인의 정원-- 청솔가지 푸르름으로 오애숙 2022-01-18 31  
5820 어떤 보금자리/은파 오애숙 2022-01-18 16  
5819 바람이 스칠 때 마다/은파 [1] 오애숙 2022-01-16 24  
5818 하늬 바람결 인연 되어(나는 야 천개 바람되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6 26  
5817 천 개의 바람처럼/ 오애숙 2022-01-16 17  
5816 하루가 25시라 해도/은파 오애숙 2022-01-16 19  
5815 주여 오늘도 [2] 오애숙 2022-01-16 33  
5814 감사의 편지---워터루 오애숙 2022-01-16 14  
5813 --시--가슴에 비가 내릴 때면 [1] 오애숙 2022-01-16 16  
5812 감사 편지---샬롬!! [1] 오애숙 2022-01-16 24  
5811 오직 내안에 오애숙 2022-01-16 22  
5810 새아침 오애숙 2022-01-16 13  
5809 큐티 오애숙 2022-01-16 2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91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36

오늘 방문수:
75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