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이는 태양太陽(시)

조회 수 1519 추천 수 2 2016.03.10 11:48:16
시-희망 날개로-

꿈을 먹이는 태양太陽

                                                                             은파 오애숙
태양은 여기에 있나니
별빛 속삭임 속에 칠흙의 하늘 뚫고
수많은 햇살가득 하늘 끝 파안으로
내일이 오늘 되어 꿈을 먹인다

드높은 태양이 노래 부르며
내일의 들판이 오늘 되어 춤출 때
남쪽 바다 마실가 뱃노래 소리에
장단 맞춰 흥겹게 노래한다

높은 파도가 파고치나
여전히 웃음으로 노래하고
세상의 이치 속에 깃발 들어
승리의 나팔로 노래한다

태양은 여기에 있나니
뭉게구름 위로 피어나는 무지개로
태양이 주는 꿈에 하늘 바라보고
두 팔 활짝 펴 꿈을 먹인다


 시백과 4월 21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08 꽃비가 내립니다 (* 6/27/17) 오애숙 2017-06-29 1211 1
5807 칠월엔 봄비처럼 꽃비로 오소서 오애숙 2017-06-29 1244 1
5806 왜 우린 열망해야만 하나(장진호 전투) [1] 오애숙 2017-06-27 1945 1
5805 칠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17-06-27 3314 1
5804 유월의 폭염 속 은혜 단비 오애숙 2017-06-25 3696 1
5803 그대 그리움에 오애숙 2017-06-25 1199 1
5802 백장미 향그럼 속에 [1] 오애숙 2017-06-25 1205 1
5801 뼛속까지 시린 역사 [1] 오애숙 2017-06-20 1139 1
5800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어버이 주일) 오애숙 2017-06-20 644 1
5799 수필 -사랑하는 아버님께 세쨋딸이 편지합니다- 1 오애숙 2017-06-20 1287 1
5798 아버지 날에 부처 오애숙 2017-06-19 3578 1
5797 파도치는 젊음 오애숙 2017-06-18 1063 1
5796 은파의 메아리 28l 오애숙 2017-06-18 1081 1
5795 퍼포먼스 [1] 오애숙 2017-06-17 999 1
5794 유월의 장미 오애숙 2017-06-17 1244 1
5793 젊은 날의 가슴 오애숙 2017-06-17 1137 1
5792 시) 6월 빗줄기 속 내리는 서정 오애숙 2017-06-14 1462 1
5791 유월 길섶에서 [2] 오애숙 2017-06-14 1361 1
5790 감사하자(p) 6/15/17 오애숙 2017-06-14 1167 1
5789 삶의 길섶에서(p) 6/15/17 오애숙 2017-06-14 1206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1

오늘 방문수:
4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