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시 조회 수 1076 추천 수 1 2016.03.15 13:21:45
오애숙 *.3.228.204
시


               삶

                                                                             은파 오애숙

비가  온 종일 추적 거리며
숨이진 곳으로 고독이 숨어
힘을 빼고 있어 힘겹단다

매사 뒤틀린 심사 되어
심연深淵을 바뀌는 소리에
아우성치며 자극받는다네

소리도 못 지르는 지렁이가
원초를 무시한 연고 때문에
막다른 골목의 쥐 고양이 무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08 시 숲의 언어 오애숙 2021-12-26 26  
407 시 성탄절의 사유/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1-12-26 14  
406 시 성탄절 아침에/은파 오애숙 2021-12-26 13  
405 시 저무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1-12-26 27  
404 시 사랑 오애숙 2021-12-26 20  
403 시 사색의 숲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7  
402 시 사랑/은파 오애숙 2021-12-26 7  
401 시 사색의 숲에서/은파 오애숙 2021-12-26 9  
400 시 사랑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8  
399 시 겨울 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40  
398 시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18  
397 시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21  
396 시 미완의 교향곡 위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6  
395 시 큐티: 부족함에 항복케 하신 주/은파 오애숙 2021-12-26 19  
394 시 시 [1] 오애숙 2021-12-27 12  
393 시 큐티: 마귀를 대적하라 [1] 오애숙 2021-12-28 15  
392 시 시 --지는 해 바라보며/은파 [2] 오애숙 2021-12-29 14  
391 시 시---새마음--새벽별 따라서 [2] 오애숙 2021-12-29 15  
390 시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389 시 민들레 홀씨의 꿈/은파 오애숙 2021-12-29 1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4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284

오늘 방문수:
43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