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활의 노래

조회 수 1698 추천 수 1 2016.03.26 12:25:51
시-

                부활의 노래

                                                                                
                                                                                                                   은파   오 애 숙


먹빛에 물든 마음이 죽을 맛이나 빛이 속삭인다
애굽의 마지막 재앙이 음예공간 만든 심연에서
빛에 의해 거대한 늪지대 드러내었고 스멀스멀
조요히 은빛분수로 품어내더니 하나님의 품에서 
한 별이 유월절 어린양 되어 하늘 빛에 반짝인다 
신바람에 귀 열리고 눈이 이적異蹟에 매료되었다 

경이가 춤추며 살生 맛 내었고 새 바람을 일으킨다
허나,먹빛 사막의 황사가 고난의 쓴잔으로 훼모라 쳐
마음 흔들어 갈지자 만든 어둠이 스미진 심연深淵에 
없다 선언하여도 갇힌 심연이 빛에 의해 열린 창에 
순백의 날개 달아 하늘빛에 완성되었을 때, 예언이룬
시편이 신 새벽 샤론의 백합화로 피어나 웃음 짓는다

  


오애숙

2016.03.26 12:26:11
*.3.22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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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2편(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예언하신 말씀 중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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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3.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4.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고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5.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6.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나를 보는 자는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9.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내 하나님이 되셨사오니
 11.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깝고 도울 자 없나이다

 12.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13.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나는 물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16.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보고
18.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19.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내 영혼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나를 사자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락하시고 들소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22.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찌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찌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찌어다
24.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찌어다
27.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열방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28.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열방의 주재심이로다
29.세상의 모든 풍비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에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후손이 그를 봉사할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와서 그 공의를 장차 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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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보다 700여 년 전에 먼저 세상에 태어나서 예언하신 말씀 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아직도 예수그리스도를 받아 드리지 않아 구약성서 중 이사야 53장을 
금기 사항으로 읽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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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장 1절~10절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중에 누가 생각 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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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8.03.29 23:55:45
*.175.56.26

·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4565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3-30 14:52       
    · 부활의 노래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시- 

                부활의 노래 

                                                                                
                                                              은파 오 애 숙 


먹빛의 암흑이나 늪인 줄 모르고 희희락낙이다 
허나 때가 차매 어둠 속 말씀이 빛으로 오셨다 
애굽의 마지막 재앙이 음예공간 만든 심연에서 
빛에 의해 거대한 늪지대 드러내었고 스멀스멀 
조요히 은빛 분수로 품어내더니 그님의 품에서 
한 별이 유월절어린양 되어 하늘 빛에 반짝인다 
신바람에 귀 열리고 눈 이적異蹟에 매료되었다 

경이 춤추며 살生 맛 내었고 새 바람 일으킨다 
허나 먹빛의 황사 고난의 쓴 잔으로 훼모라 쳐 
맘 흔들어 갈지자 만든 어둠 스미진 심연深淵 
없다 선언하나 갇힌 심연 빛에 의해 열린 창에 
순백의 날개 달아 하늘빛에 완성이 되었을 때, 
시편의 예언이 신 새벽 스미진 사막이나 빈들 
아골골짝 위에서 샤론의 백합향으로 휘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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