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8 |
시
늘 푸른 그 하늘,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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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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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7 |
시
민들레 홀씨(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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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07 |
26093 |
2 |
6166 |
시
살랑이는 봄햇살 속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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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5-29 |
21247 |
1 |
6165 |
시
(시)무지개 다리 걸터 앉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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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05 |
19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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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4 |
시
연서戀書(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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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7 |
15477 |
1 |
6163 |
시
현실 직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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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19 |
14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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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2 |
시
(시)시인의 노래<시작노트>[창방] 외 시심, 진상파악하기(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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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09 |
12618 |
13 |
6161 |
시
갈매기의 꿈/ 사진 첨부(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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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08 |
12519 |
13 |
6160 |
시
(시)백목련 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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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08 |
12218 |
14 |
6159 |
시
사진-메뚜기와 아침이슬 /-시-참새와 허수아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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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7-23 |
11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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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8 |
시
민들레 홀씨(16년 작품 이동시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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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5-10 |
11707 |
1 |
6157 |
시
민들레 홀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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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4-25 |
11085 |
1 |
6156 |
시
현대인의 불감증 외 2편(시) 영광이란 이름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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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5 |
11059 |
8 |
6155 |
시
막장 열었던 자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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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5 |
10961 |
7 |
6154 |
시
썩은 동태 눈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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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08-13 |
9819 |
4 |
6153 |
시
시나브로 피어나는 바닷가(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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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6-15 |
9648 |
1 |
6152 |
시
(시2)광명한 아침의 소리외 3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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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4-12-19 |
8583 |
5 |
6151 |
시
눈 세상(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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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05 |
8005 |
2 |
6150 |
시
야생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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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03 |
7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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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9 |
시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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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3-15 |
7430 |
1 |
시작 노트:
아침에 창을 여니 사랑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살랑이는 바람이 나뭇가지에 다가와 해 맑은
아침이라고 활짝 피어난 꽃에 인사 합니다.
사랑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고 나비 한 마리가 내게 날아와
관심이 살포시 내 안에서 하늘빛에 눈 뜨여
귀가에 속삭이며 눈인사하는 봄날입니다.
심연에 싹튼 사랑이 가족을 위해 부지런 하게
식사를 사랑으로 만들고 사랑의 양념 뿌리니
향그런 맛이 살맛 내어 싱싱한 하루를 엽니다
사랑은 잡지 못하는 무지갯빛이 아니라 설원의
동토 녹이는 봄날의 햇볕과 같은 것을 알지만
늘 바쁘다는 이유로 관심이 내 안에 없었음을
고백하는 시간 귀한 아침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조요히 하늘빛 사랑이 내 안의 동토를 녹이여
봄날에 아지랑이 피어나듯 향그러움으로 나를
녹이고 내 가족과 내 이웃을 녹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