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으로

시 조회 수 948 추천 수 0 2016.04.01 15:10:28
오애숙 *.3.228.204

가물거리는 추억 속에서

                                                                   은파 오애숙

긴 머리에 짧은 치마 선호하였던 그때에도
늘 긴 드레스만 입던 그 시절 그리운 이 밤

홀로 휘영청 달뜬 밤 옛이야기 속에 크게
한 번 웃으려고 추억의 호숫가로 들어가네

그리움 아물었지만 청아한 너의 목소리가
귀가에 다시 들려와 이 밤 추억을 먹는다

은빛머리 거칠어진 숨결에 가물거린다 해도
휘영청 밝은 달밤 희망 춤추던 그때 그리워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68 시 겨울 편지/은파 오애숙 2020-12-03 12  
467 시 시------붉은 산나리 들녘에서/은파------[시향] [2] 오애숙 2021-06-24 12  
466 시 시---6월의 강줄기 휘도라 서서/은파--[SM] [1] 오애숙 2021-06-24 12  
465 시 QT [1] 오애숙 2021-01-21 12  
464 시 QT [1] 오애숙 2021-03-06 12  
463 시 봄 들녁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7 12  
462 시 그리움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03-07 12  
461 시 담쟁이 오애숙 2021-03-08 12  
460 시 바람 바람 그 바람/은파 [1] 오애숙 2021-03-11 12  
459 시 마음의 빚장 열고서/은파 오애숙 2021-03-12 12  
458 시 시 오애숙 2021-03-13 12  
457 시 시 오애숙 2021-03-17 12  
456 시 시 오애숙 2021-03-23 12  
455 시 각시붓꽃 /은파 [5] 오애숙 2021-03-25 12  
454 시 QT [2] 오애숙 2021-03-26 12  
453 시 4월 축복의 메들리/은파 오애숙 2021-04-01 12  
452 시 QT [2] 오애숙 2021-04-06 12  
451 시 연시조--꽃의 희망 날개 펼쳐/은파--- [[sm]] [1] 오애숙 2021-04-12 12  
450 시 연시조--인생사/은파--- [[sm]] 오애숙 2021-04-12 12  
449 시 연시조--세월의 뒤안 길에/은파---[[sm]] 오애숙 2021-04-12 1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19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