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봄볕에

시 조회 수 1133 추천 수 0 2016.04.02 14:39:36
오애숙 *.3.228.204
시


허기진 봄

                                                                            은파 오애숙

새싹이 눈송이 속에서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봄
새롭게 새장 여는 들판에

향그러움이 진동하는 봄
해마다 보는 모습이지만
불지피게한 여인네 가슴

나목에 순 돋게 하는 봄
가벼운 날갯짓 옷차림에
숫총각 가슴 여는설레임

환한 웃음에 피어난 꽃도
날개 달린 여인네 옷차림도
새봄에 봄 동산 꾸미는 봄

내게도 향그런 꽃 같은
인생의 봄 하나 피어났으면
좋으련만 봄이 허기지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708 시 그네들 맘처럼 오애숙 2017-01-31 2493 1
5707 시 벚꽃 가로수 오애숙 2017-05-06 2492 1
5706 시 늦 가을의 뒤안길에서 오애숙 2016-12-20 2488 1
5705 시 어린이날 오애숙 2016-05-04 2486  
5704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5-10 2477  
5703 시 은파의 나팔소리 9 오애숙 2017-04-12 2475 1
5702 시 [창방]시조===여름 끝 자락---(시) [1] 오애숙 2018-08-05 2475  
5701 시 사막 한가운데 걸어가고 있어도 오애숙 2016-09-16 2466 1
5700 시 팔월의 감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464  
5699 시 역행하지 않는 순리로 오애숙 2016-09-07 2459 1
5698 시 이밤 마지막이라도(시) 오애숙 2016-09-22 2459 1
5697 시 여름날의 끝자락에 서서 오애숙 2017-09-03 2453  
5696 시 철새 오애숙 2016-09-20 2451 1
5695 시 새 꿈 오애숙 2016-03-24 2449 1
5694 시 문학의 꽃 오애숙 2016-10-31 2449 1
5693 시 오월의 길목 [2] 오애숙 2016-05-18 2445  
5692 시 · : 누가 그림 그리나 오애숙 2017-09-03 2443  
5691 시 삶의 철학 2 오애숙 2016-11-06 2432 1
5690 시 옛 추억 일렁거려도 [1] 오애숙 2016-10-29 2430 1
5689 시 해야 2 (소망의 새해 동녁 햇살 바라보며) [1] 오애숙 2016-01-01 2424 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93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247

오늘 방문수:
44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