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처녀

시 조회 수 1127 추천 수 0 2016.04.07 00:00:36
오애숙 *.3.228.204
시

      봄 처녀

                                                   은파 오애숙

얼어붙은 마음이
눈부신 태양광 받아
마음에 물결치는 봄

산천초목은 연둣빛에
분홍 옷 갈아입고서
봄바람에 살랑거리고

시냇물이 물새 소리에
흥겹게 장단 맞추어 
춤을 추며 노래할 때

설레는 맘 부푼 꿈 안고
들판으로 봄 따러 가네
머리에 바구니 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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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6.04.10 21:53:56
*.3.228.204

시작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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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마음이 눈부신 태양광 받아 마음에 물결치는 봄입니다
산천초목은 연둣빛에 분홍 옷 갈아입고 계절의 여왕임을 자랑합니다.
시냇물이 물새 소리에 장단 맞추어 봄바람에 흥겹게 춤 추며 노래할 때
살랑이는 봄바람이 향기로  마음을 설레이게 하여 들판을 향하게 합니다
봄처녀 바구니 이고서 출렁이는 봄 들판으로 봄 따러 가는 정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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