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시 조회 수 2081 추천 수 0 2016.04.25 19:06:41
오애숙 *.3.228.204
시
    흙
                                                                                                                                                                                  은파  오 애 숙
 



흙에서 와서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련만
흙이 뭔지도 모르는 내 아이들 될까
잿빛하늘 회색도시 탈출하고픈 데
 
어이하여 머뭇거리나 알 수 있는 건
흙 만지지 않고 살았기에 비패한 들녘 
황사 이는 사막에 사막화 되가는 마음
다행히 눈이 긍정으로 휘날리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 심은 콩 토마토
물주고 잘 길러 흙의 소중함 알게하여
갈맷빛에 휘파람불며 소중한 어린시절 
훗날 엄마와 추억의 만남장소 되게하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948 시 사랑 만들기 [1] 오애숙 2016-01-25 1197 1
5947 시 그리움을 노래하는 아픔 오애숙 2016-01-25 1289 2
5946 시 삶의 애환 오애숙 2016-01-25 1743 1
5945 시 어리석음 오애숙 2016-01-25 1615 2
5944 시 삶의 비애 오애숙 2016-01-25 1356 1
5943 시 우매한 자/미완성 시의 반란(tl)/꿀벌과 인간 [1] 오애숙 2016-01-25 1409 2
5942 시 눈먼 목자 오애숙 2016-01-25 1476 2
5941 시 의분이 가슴에서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16-01-25 1259 1
5940 시 청잣빛 하늘 바라보기 오애숙 2016-01-25 1433 2
5939 시 긍지가 춤추는 삶 오애숙 2016-01-25 1251 1
5938 시 평안으로 가는 삶 오애숙 2016-01-25 1293 2
5937 시 사면초가에서도 [1] 오애숙 2016-01-25 1392 1
5936 시 현실이 메아리치는 삶 오애숙 2016-01-25 1343 2
5935 시 텔레파시 보내기 오애숙 2016-01-25 1499 1
5934 시 세상사 사회 구조에 오애숙 2016-01-25 1301 2
5933 시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 오애숙 2016-01-25 1337 1
5932 시 지금은 절대자의 눈이 집어내는 순간을 묵상해 보는 때입니다 오애숙 2016-01-25 1506 2
5931 시 향그런 꽃 찾아 오애숙 2016-01-26 2010 1
5930 시 오색 무지개로 피어나는 꽃동산 오애숙 2016-01-26 1708 2
5929 시 하늘빛 은빛 날개 타고서 [1] 오애숙 2016-01-26 1633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