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향기 속에

조회 수 1174 추천 수 0 2016.05.03 13:26:52


해맑은 향기 속에



                                                             은파 오애숙

생글생글 불어오는 바람이

들판 위로 날개 활짝 펴고

꽃봉오리 터치하며 웃는다

 

연둣빛 향연 속의 향그러움

해맑음이 햇살로 반짝이며 

아침에 날아다 주는 편지다

 

앞마당의 뜰에 가득 피어난

향그러움에 나비와 벌들이

활짝핀 꽃에게 사랑속삭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48 휘파람 불어요(시백) 6/7/17 오애숙 2017-04-03 3256 1
547 외면하고 싶은데 [1] 오애숙 2017-04-03 3330 1
546 이런 맘 나만 그런가요(작시) [1] 오애숙 2017-04-03 3243 1
545 중년의 자유 [2] 오애숙 2017-04-03 3174 1
544 님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7-04-03 3365 1
543 벚꽃 향그러움 오애숙 2017-04-03 3546 1
542 나 거기서 오애숙 2017-04-03 3420 1
541 새 아침 오애숙 2017-04-03 3463 1
540 봄의 미소/4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17-04-03 3484 1
539 벚꽃 향그럼(사진) [3] 오애숙 2017-04-13 3078 1
538 싱그러운 봄날에 [1] 오애숙 2017-04-12 2641 1
537 은파의 나팔소리 9 오애숙 2017-04-12 2475 1
536 뿌리 깊은 나무에 기대어/은파(tl) 7/17/17 오애숙 2017-04-12 3360 1
535 단심가 [1] 오애숙 2017-04-14 2917 1
534 은혜로 채우실 금수강산 2(시 ) 오애숙 2017-04-15 1863 1
533 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시) [5] 오애숙 2017-04-15 1770 1
532 벚꽃 흩날리는 가로수 거리 오애숙 2017-04-16 1715 1
531 세월이라는 약 오애숙 2017-04-17 2731 1
530 반성 오애숙 2017-04-17 2583 1
529 애수 오애숙 2017-04-17 1675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4

오늘 방문수:
17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