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시)

시 조회 수 3103 추천 수 0 2016.05.03 13:50:23
오애숙 *.3.228.204


 꽃비


                                                                                      은파 오 애 숙


꽃비가 내린다 꽃비가 연둣빛에 속삭이면서

이슬처럼 안개비처럼 이파리에다 초록물감

색칠하며 들판 훠어~훨 날아 사랑 속삭인다

 

살자~쿵 데이트하려고 살며시 눈웃음치면서

속삭이는 소리에 귀기우리라 향그럼에 눈 떠

가슴 화알짝 열라 노래하는 싱그런 향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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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05.02 20:38:07
*.234.231.166

출판사명 : 시인의 시 (시백과 등록 5/3/17)
꽃비 

                                                                          은파 오 애 숙 

꽃비가 내린다 꽃비가 연둣빛에 속삭이며 
이슬처럼 안개비처럼 이파리에 초록물감 
색칠하며 들판 훠어~훨 날아 사랑 속삭인다 

살자~쿵 데이트하자고 살며시 향그러움에 
눈웃음치며 속삭이는 소리에 귀 기울여라 
싱그런 향연으로 노래하네 가슴 활짝 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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