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08 |
시
그리움이 노래하는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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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2 |
1996 |
2 |
5907 |
시
가뭄에 쏟아지는 단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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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2 |
1422 |
2 |
5906 |
시
해야 2 (소망의 새해 동녁 햇살 바라보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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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1 |
2424 |
2 |
5905 |
시
문앞에 서성이는 일세대/우리네 인생 역에서(16/6/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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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01 |
1693 |
2 |
5904 |
수필
겨울의 문턱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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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26 |
2856 |
2 |
5903 |
시
*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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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24 |
1584 |
2 |
5902 |
시
* 산다는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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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23 |
1770 |
2 |
5901 |
시
* 출생의 비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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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20 |
2152 |
2 |
5900 |
시
백 세百歲 시대 문 앞에 서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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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17 |
2219 |
2 |
5899 |
시
해결의 키에 반짝이던 그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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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02 |
2500 |
2 |
5898 |
시
눈 뜬 장님/그리움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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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2-01 |
2681 |
2 |
5897 |
시
한 줄기 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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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5-11-30 |
2083 |
2 |
5896 |
시
소설로 이어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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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1-21 |
1229 |
2 |
5895 |
시
그 사랑 앞에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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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27 |
1461 |
2 |
5894 |
시
만져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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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27 |
1305 |
2 |
5893 |
시
사랑을 시로 쓰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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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3-04 |
1969 |
2 |
5892 |
시
몰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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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3-04 |
1663 |
2 |
5891 |
시
삼일절에 부쳐(m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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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3-01 |
2319 |
2 |
5890 |
시
벚꽃 향그럼에(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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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29 |
5085 |
2 |
5889 |
시
시가 떠 오르는 아침(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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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6-02-29 |
1673 |
2 |
시작 노트"
그 동안 아이가 나름대로
잘 해 주었다 싶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었으나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큰 아이가 8학년 올라가는데 비젼을 상실했다
어릴 때는 뭔가 멋진 걸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고 싶다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는데
엄마의 불찰이었음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
언제인가 과학자가 안되면
화가가 되면 안될까 물었던 기억이다
수학이 남 보다 뛰어나다 싶어 무 자르듯
"안돼"라고 하니 "왜 '화가'가 되면 안돼?"
아들의 물음에 "네가 너 만의 세계 속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도 다른 이들에게 인정을 받으려면 노비활동 해야
인정받는 세상이기에 네가 그것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이 싫단다."
그래서 였을까 잘 그렸던 그림도 생뚱맞게 그려 물음표 달아 애 태운다
전혀 그릴 생각이 없는 듯
유치원생 작품처럼 성의 없이 그린다
중학생이라 한 고비 넘었다 싶었는데
부정적인 생각으로 태산을 만들어 놨다 싶다
고정 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통곡의 벽 앞에 가서
두 손모으는 아침이다 가능성 있는 나이가 긍정의 메아리로
한 고비 넘어서야 할 태산을 푸른날갯깃 날개 열어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