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오월

조회 수 2168 추천 수 1 2016.05.20 12:54:45

   푸른 오월
                                             은 파 오애숙

눈 부시도록 시린 아침 
마음 살랑이는 향그러움 
그 향그러움에 눈을 떠 
들판 날아가는 이 힐링 

마음에 영글어 가며 
한 올 한 올 늠금는 
멋스러움이 봄 햇살로 
프리즈음되어 반짝일 때 

살며시 초록빛에 녹아 
영롱한 이슬방울 방울로 
뇌리에 반짝이는 싯귀 
다시 한 올 한 올 늠금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608 나 일어서리(tl) [2] 오애숙 2017-08-22 3230  
5607 여름 끝자락(ti) 오애숙 2017-08-23 3054  
5606 소식통 오애숙 2017-08-23 3077  
5605 폼페이의 최후 오애숙 2017-08-24 2844  
5604 은파의 메아리 31 오애숙 2017-08-25 3032  
5603 그대는 내게 있어(시) [1] 오애숙 2017-08-25 2877  
5602 큐티: 환상과 질병을 통한 경고 [2] 오애숙 2021-12-12 18  
5601 팔월의 창 마감하며 [1] 오애숙 2017-08-28 2743  
5600 은파의 메아리 32 오애숙 2017-08-29 3019  
5599 한여름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1992  
5598 수필 : 한여름 밤의 꿈 오애숙 2017-09-03 861  
5597 : 한밤의 수채화 (시) 오애숙 2017-09-03 1394  
5596 야생화(시) 오애숙 2017-09-03 7738  
5595 가을날의 소야곡 오애숙 2017-09-03 1280  
5594 그게 사랑이야(시) 오애숙 2017-09-03 1283  
5593 : 초가을의 단상 1 오애숙 2017-09-03 2203  
5592 초가을의 단상 2 오애숙 2017-09-03 1693  
5591 가을로 가는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03 1826  
5590 넘지 못하는 능선 오애숙 2017-09-03 1930  
5589 : 가을 창이 열릴 때 오애숙 2017-09-03 121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5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06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