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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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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에(p) 6/13/17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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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08:52:19
오애숙
*.3.22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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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상사에
은파 오 애 숙
세상사에
언제나 팽배하게
밀고
당기는 것 있네
질서를
지키려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
남과 북이
미국과 이란이
그러네
밀고
당기다
팽배한 기류에
둘 다
망할 수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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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6.06.04 10:13:52
*.3.228.204
세상사 모든 것에는 질서가 있다 삶에도 질서 지키려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로 나뉘어 팽배하게 맞서 살고 있다
밀고 당기다 보면 둘 다 망할 수 있어 초 긴장하나
남한과 북한이 등을 돌리고 미국과 이란이 서로 그러네
팽배한 가운데 상처 받는 건 결국 애매한 백성이네
질서로 세상 만드신 그분은 협력해 선 이루길 원하는데
지키려는 자와 대립하여 파괴하려는 자로 나뉘어
팽배하게 맞서 살아가고 있어 안타까운 우리네 현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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