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향그러움

시 조회 수 1325 추천 수 0 2016.07.02 04:25:26
오애숙 *.3.228.204
칠월의 향그러움

                                                           은파 오애숙

햇살이 채마밭 사이로
화~알짝 여는 이 아침
싱그러움이 향그럽게
갈맷빛에 춤추고 있다

초록이 금 물결 타고서
오색 물결로 물드는 칠월
뼈 속까지 향그럼 스미고

알알이 영글어가는 열매
땡글땡글 열은 주홍빛에
살며시 가슴 설레는 마음
향그러움에 취해 꿈 여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508 시 어머니 소천 2주 년을 지나며 오애숙 2016-10-01 2780 1
5507 시 그대를 생각해 볼 때면/ 오애숙 2016-10-02 3618 1
5506 시 그대 얼굴 그리는 밤 오애숙 2016-10-02 3451 1
5505 시 석별의 정 오애숙 2016-10-02 3407 1
5504 시 그대가 내 맘 노크 할 때 오애숙 2016-11-09 2709 1
5503 시 어느 시인의 정원 [2] 오애숙 2016-10-09 2735 1
5502 시 시리고 아픈 가을에/은파 오애숙 2016-10-09 2389 1
5501 시 가을로 그대 그리움을 편지 써요(시)-[창방] [1] 오애숙 2016-10-09 2603 1
5500 시 가을이 머무는 곳에(poem) 오애숙 2016-10-09 2667 1
5499 시 이 가을 그리움 일렁일 때면 오애숙 2016-10-09 2592 1
5498 시 남김없이 삼키는 이 가을(시) [1] 오애숙 2016-10-09 2516 1
5497 시 진정 사랑한다면 외 오애숙 2016-11-09 2770 1
5496 시 그리움 피어나는 호수(시) 가을호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ms] ) 오애숙 2016-10-09 3043 1
5495 시 가을 그 그리움의 초상 1 오애숙 2016-10-13 2298 1
5494 시 가을 끝자락 부여잡고서 오애숙 2016-11-09 2418 1
5493 시 바닷가에 섰노라면 [2] 오애숙 2016-10-13 1748 1
5492 시 옛날 그 그리움에 오애숙 2016-10-13 2029 1
5491 시 인연(시) [1] 오애숙 2016-10-14 2038 1
5490 시 *가을의 끝자락 붙들고파 [1] 오애숙 2016-10-15 3542 1
5489 시 *미완성 시의 요구 [1] 오애숙 2016-10-15 2999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7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