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

시 조회 수 1202 추천 수 0 2016.07.16 02:29:06
오애숙 *.3.228.204

온새미로

                                                                     은파 오애숙

매지 구름 비껴가지 않고
억수 비로 늦마 내리는 창가

웬일인가 조금씩 시나브로
열리는 그대 향한 이 마음

계절 바뀐다 해도 온새미로
그대 그리워 홀로 바라보노니

꿈 열은 봄날의 향그러움처럼
맘속에 스며 나르샤할 것 같네
======================






온새미로:언제나 변함없이
나르샤:날아오르다’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늦마; 늦은 장마 비.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728 시 안개비 오애숙 2016-07-11 1266  
4727 시 사진 [1] 오애숙 2016-07-11 1892  
4726 시 추억의 그 거리(사진) 오애숙 2016-07-11 1272  
4725 시 사무치는 그리움에 오애숙 2016-07-11 2064  
4724 시 생애 속에 여울목 오애숙 2016-07-14 1321  
4723 시 사상누각 오애숙 2016-07-14 1186  
4722 시 예상치 못한 부고에 오애숙 2016-07-16 1527  
4721 시 그대 그리운 이 밤 오애숙 2016-07-16 1299  
4720 시 욕망의 한계 오애숙 2016-07-16 1660  
4719 시 지나간 그림자에 오애숙 2016-07-16 1168  
4718 시 다짐 3 오애숙 2016-07-16 1516  
4717 시 무제 [1] 오애숙 2016-07-16 1100  
» 시 온새미로 오애숙 2016-07-16 1202  
4715 시 터전 오애숙 2016-07-16 2179  
4714 시 기억 오애숙 2016-07-16 1137  
4713 시 역사의 한 오애숙 2016-07-16 1056  
4712 시 아직 할 일 있어 오애숙 2016-07-19 1268  
4711 시 예전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 오애숙 2016-07-19 3400  
4710 시 지천명 고지 바라보며 오애숙 2016-07-19 1025  
4709 시 제대로 산다는 것 오애숙 2016-07-19 132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3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63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