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고지 바라보며

조회 수 1025 추천 수 0 2016.07.19 10:25:55
해가 뜨나 달이 뜨나
무정한 세월 지나서
예까지 왔으나 허무가
허공에 이는 바람이네

뭔가 만져질 듯한 기세
애오라지 승리 고지로
달리고 또 달렸으나
무상함이 회오리치네

뒤늦게 잘못된 목표가
빗나간 화살이라는 걸
알고서야 후회가 땅 치나
하늘빛에 녹아 다행일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728 =그대 그리운 이밤 [1] 오애숙 2018-10-08 248  
4727 독백[이미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3] 오애숙 2018-10-13 651  
4726 새아침의 연가 오애숙 2018-12-25 104  
4725 창방) 고백 [이미지] 오애숙 2018-10-13 146  
4724 시 (MS) 창작의 향기 오애숙 2018-10-13 156  
4723 시 (MS) 카르페 디움[이미지] 오애숙 2018-10-13 357  
4722 시 (MS) 본연의 맛 찾기 오애숙 2018-10-13 164  
4721 성공의 전차 오애숙 2018-10-13 129  
4720 시 (MS)아침의 향기 오애숙 2018-10-13 177  
4719 시 (MS) 그대를 보내기 전 오애숙 2018-10-13 209  
4718 시 (MS) 오애숙 2018-10-13 194  
4717 시 (MS) 오애숙 2018-10-13 125  
4716 시 (MS) 오애숙 2018-10-13 123  
4715 시 (MS)세월의 강줄기 뒤로 [1] 오애숙 2018-10-13 94  
4714 시 (MS) 오애숙 2018-10-13 81  
4713 인생 서녘(ms) 오애숙 2018-10-14 84  
4712 시) 인생사 뜬 구름 속에 ms 오애숙 2018-10-14 87  
4711 가을 속에 ms 오애숙 2018-10-14 91  
4710 시월의 기도 (시) [1] 오애숙 2018-10-14 141  
4709 시월의 바람 (시) 오애숙 2018-10-14 14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5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285

오늘 방문수:
44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