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 고지 바라보며

조회 수 1025 추천 수 0 2016.07.19 10:25:55
해가 뜨나 달이 뜨나
무정한 세월 지나서
예까지 왔으나 허무가
허공에 이는 바람이네

뭔가 만져질 듯한 기세
애오라지 승리 고지로
달리고 또 달렸으나
무상함이 회오리치네

뒤늦게 잘못된 목표가
빗나간 화살이라는 걸
알고서야 후회가 땅 치나
하늘빛에 녹아 다행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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