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

조회 수 3400 추천 수 0 2016.07.19 10:43:26

예전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
                                                               
                                                                   은파 오애숙

바쁘다는 건 좋은 일이나
해야 할 일 있어도 충실치 못하여
삶이 버겁다고 소리치네

부채 접듯 하나씩 접었던 일
스멀스멀 올라 온 부픈꿈에 펼치나
가마솥 뚜껑 열듯 무겁다네

뜻있는 곳에 길 있기에
뭔가 시도한다는 건 좋은 일 인데
부족한 준비운동에 탈진일세

부러움에 날개 치는 젊음
눈이 가는 생기발랄한 이들 보니
예전에 미쳐 몰랐던 것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728 팔월 광복의 물결로 핀 무궁화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328  
4727 나의 사랑 무궁화여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54  
4726 여름 속에 물결치는 그리움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172  
4725 카타르시스의 포만감에(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400  
4724 이 아침에(행복을 여는 이 아침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282  
4723 그 남자의 향기(tl)(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14 2767  
4722 팔월 쪽빛 하늘 속에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169  
4721 팔월 중턱의 향연(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150  
4720 팔월의 감사(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464  
4719 결심(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3065  
4718 믿음이라는 것(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22 2596  
4717 (ms)가을비에 스미는 그리움 2(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2704  
4716 가을비에 스미는 그리움 3(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2400  
4715 삶이란 꽃길 향해 걷는 것(사진 첨부) [2] 오애숙 2017-08-22 2861  
4714 개기 일식 클릭해 보며(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2979  
4713 허수아비@@ 오애숙 2017-08-22 2681  
4712 주 소망에 눈 떠 [2] 오애숙 2017-08-22 3012  
4711 하늘 보석 바라보는 법칙 속에 [1] 오애숙 2017-08-22 2770  
4710 하늘빛 마중물(시) [1] 오애숙 2017-08-22 2151  
4709 [우주 속에 피어난 얼굴 속에] [2] 오애숙 2017-08-22 286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286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