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산다는 것

시 조회 수 1325 추천 수 0 2016.07.19 11:18:33
오애숙 *.3.228.204
시

제대로 산다는 것

                                              은파 오애숙


산다는 것은 길을 찾는 것
아가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뭔가 해보겠노라 주먹 쥐고
세상 모르고 방글거리네

젊은 시절엔 제 세상 같아
오색 찬란한 무지개 보며
대양 향해 돌진하는 꿈에
해가는 줄 미처 몰랐었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세상 이치 깨닫고 나서야
숨 고르게 한 번 내 쉬며
뒷걸음 쳐 돌아갈 곳 보네

결국 길을 제대로 찾는 건
내 본향 아버지 집 향하여
목표 세워 달음질하고있어
물 만난 고기로 사는 걸세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968 시 [[시조]] 한여름 밤의 추억/은파(시) 오애숙 2018-08-15 227  
4967 시 [[시조]] 붕어빵 오애숙 2018-09-05 133  
4966 시 (시) 질주 오애숙 2018-09-05 221  
4965 시 비행 자동차 오애숙 2018-09-05 268  
4964 시 시 오애숙 2018-08-23 279  
4963 시 시 (MS) [1] 오애숙 2018-08-23 295  
4962 시 시)가을에 만난 그대(창방) 오애숙 2018-08-23 236  
4961 시 임마누엘 나의 주여/은파 오애숙 2021-06-18 10  
4960 시 시)가을 서정 (MS) 오애숙 2018-09-02 179  
4959 시 9월의 길섶에서 (ms) 오애숙 2018-09-03 315  
4958 시 구월의 길섶에서/오늘도 (MS) 오애숙 2018-09-03 228  
4957 시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0-03-23 25  
4956 시 사루비아 [1] 오애숙 2021-06-27 18  
4955 시 QT 출 29:10-37---[2] [1] 오애숙 2021-06-22 11  
4954 시 시인의 시학 (MS)---오늘도 시를 잡으려고 오애숙 2018-07-28 129  
4953 시 시인의 시학 (MS)----삶이 역동적일 때는 [1] 오애숙 2018-07-28 191  
4952 시 시인의 시학 (MS)-----로뎅이 되어 보기도 하며 오애숙 2018-07-28 173  
4951 시 시인의 시학 (MS)----고독 밀려 올 때면 오애숙 2018-07-28 172  
4950 시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4949 시 시 (MS) -------여름철 삼복더위 [1] 오애숙 2018-07-28 19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6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17

오늘 방문수:
46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