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2016.07.19 14:41:08
여기에 참 소망이 
춤추며 휘파람 부네

다시 찾아온 봄날처럼
소망이 하늘빛에 녹아
화사한 눈웃음 치네

쓸쓸한 거리 뒹굴던 낙엽
황량한 들판 볼모였으나

거리에 소망이
향그럼의 옷 입고
사람의 마음 노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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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0 가을 밤 [1] 오애숙 2018-10-25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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