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

조회 수 1445 추천 수 0 2016.07.19 21:54:36

중보

                                                은파 오애숙

내리막길에서
우는 그 아일 보네

겁에 질려 파르라니
떠는 그 모습에

어린 시절
날 보는 것 같아

두 손 모아 굳세라
기도 손 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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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 남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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