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조회 수 1107 추천 수 1 2016.07.22 11:52:09

편지

                                                     은파 오애숙

생각이 말하고
생각이 자판 두드리며
오늘도 살아있다 말하네

누군가는
언어가 언어 부르는 것이
시라고 정의 했네

기억의 끈으로 살펴보니
언어가 언어 부르며
해결책 만들어 웃고 있었네

내 아즉 숨 쉬고 있어
생각 예쁘게 포장한 언어
그대 품에 안겨 주려 맘여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768 가을 앎이/은파 오애숙 2021-09-09 27  
767 오애숙 2021-09-09 24  
766 오애숙 2021-09-09 45  
765 시 비가 내립니다 [1] 오애숙 2021-09-09 49  
764 구절초 한 잔 속에/은파 오애숙 2021-09-09 24  
763 길찾기/은파 [2] 오애숙 2021-09-09 23  
762 9월, 희망물결--*** 오애숙 2021-09-09 12  
761 사랑의 미로/은파 오애숙 2021-09-09 23  
760 대나무 숲에서 오애숙 2021-09-10 15  
759 QT [1] 오애숙 2021-09-10 16  
758 한가위를 앞에 두고서/은파 오애숙 2021-09-14 15  
757 어느 가을 날/은파 오애숙 2021-09-14 13  
756 가을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4 16  
755 갈 들녘에서 [1] 오애숙 2021-09-15 15 1
754 해바라기 기도/은파 오애숙 2021-09-15 21  
753 수필 세계적인 음식 김치의 어원과 역사 오애숙 2021-09-15 13  
752 수필 구절초 연가 오애숙 2021-09-16 26  
751 한가위 보름달 속에 오애숙 2021-09-16 10  
750 QT 죄의 올무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9  
749 가을 바닷가 거닐며 (파도 앞에서)/은파 오애숙 2021-09-16 1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78

오늘 방문수:
55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