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안개처럼

시 조회 수 1551 추천 수 1 2016.08.29 22:21:46
오애숙 *.3.228.204
시

아침안개처럼

                                             은파

상큼한 웃음이
입가에 번질 때면
안개는 걷히고

간밤 훼모라치던
구슬픔 사라져
온데간데없더니

청명이 하늘가에서
활짝 연  해맑음으로
눈웃음치고 있네

삶도 아침안개처럼
상큼함 눈웃음친다고
때를 기다리라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848 시 문밖에 서성이던 사랑이 오애숙 2016-07-06 1969 1
847 시 추억의 향그러움에 오애숙 2016-07-06 1177 1
846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06 1154 1
845 시 언어가 시의 문에 들어 서면(시) 오애숙 2016-07-06 1223 1
844 시 그 밤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6-07-06 1313 1
843 시 피앙새 오애숙 2016-07-06 1763 1
842 시 허니문 오애숙 2016-07-06 1762 1
841 시 사위어가는 웃음소리 오애숙 2016-07-08 1367 1
840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시) 오애숙 2016-07-10 1466 1
839 시 소망의 날개로 [1] 오애숙 2016-07-11 1332 1
838 시 혼자 남는 건 [1] 오애숙 2016-07-11 1111 1
837 시 신의 궁정에서 오애숙 2016-07-11 1096 1
836 시 갈대 오애숙 2016-07-11 2095 1
835 시 개여울에 앉아서(첨부)736 오애숙 2016-07-11 1536 1
834 시 맘속에 내리는 추억의 향그럼 오애숙 2016-07-11 1214 1
833 시 행여 그대의 발걸음에 오애숙 2016-07-11 1219 1
832 수필 노년이 영광이길 소망하는 이 아침 오애숙 2016-07-13 2299 1
831 시 농부의 숨결로 오애숙 2016-07-16 1191 1
830 시 말소두래기 오애숙 2016-07-16 1108 1
829 시 소망에 눈 뜨는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16 1228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6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306

오늘 방문수:
62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