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이 한밤에

조회 수 2537 추천 수 0 2016.10.15 12:08:29

그대 그리운 이 한밤에

                                                   은파 오애숙

가슴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 생각나는 건

맘속 나의 그리운 이와
언제 만나 보려는가 애달픈 맘

그 애달픔이 보름달 속에
휘날려와 그대 하늘 바라보네

견우와 직녀가 칠석 날 만나듯
만날 수 있을지 미지수의 그리움

켜켜이 낙엽 쌓여 가는 이 가을
별 세듯 세워 보는 깊은 밤일세

오애숙

2016.10.15 13:26:11
*.175.35.244

음력 칠월 칠일인 칠석(七夕)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전설이 담겨 있는 날이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칠석날에만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

오애숙

2016.10.16 22:35:49
*.175.35.244


그대 그리운 이 한밤에

                                                   은파 오애숙

가슴에  다가오는 견우와 직녀
칠월 칠석 날 휘날려 오는 건

내 마음 속에 있는 그리운 이와
언제 만나 보려는가 애달픈 맘

휘영청 밝은 달 빛 휘~날려와 
애달픔에 그대 하늘 바라보네

일 년 중 딱 한 번 칠석 날처럼
만날런지 미지수 그리움이련만

켜켜이 낙엽 쌓여 가는 이 가을
별 세듯 세워 보는 깊은 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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