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으로 늘 평안해

시 조회 수 2733 추천 수 1 2016.10.19 00:00:47
오애숙 *.175.35.244
시

그분으로 늘 평안해

                                                   은파 오애숙

잿빛 구름이 번득이며
뇌성을 칠 것 같은 하늘
나 그 하늘 밑에서 사나
늘 평화가 넘치고 있네

삶에 천둥과 비바람 쳐
보금자리 눈물바다 되어
나를 가두려는 슬픈 근심
사슬에 매인 바 되어 있어

비 갠 어느 날 정오처럼
창 밖과 창 안이 다르듯
주님 품 안에 내가 있어
그분으로 늘 평안하기에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708 시 진정 사랑한다면 외 오애숙 2016-11-09 2770 1
707 시 그리움 피어나는 호수(시) 가을호수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ms] ) 오애숙 2016-10-09 3043 1
706 시 가을 그 그리움의 초상 1 오애숙 2016-10-13 2298 1
705 시 가을 끝자락 부여잡고서 오애숙 2016-11-09 2418 1
704 시 바닷가에 섰노라면 [2] 오애숙 2016-10-13 1748 1
703 시 옛날 그 그리움에 오애숙 2016-10-13 2029 1
702 시 인연(시) [1] 오애숙 2016-10-14 2038 1
701 시 *가을의 끝자락 붙들고파 [1] 오애숙 2016-10-15 3542 1
700 시 *미완성 시의 요구 [1] 오애숙 2016-10-15 2999 1
699 시 풋사랑 오애숙 2016-10-14 2758 1
698 시 맘 속 화창한 봄날이 날개 칠 때면 오애숙 2016-10-14 2147 1
697 시 *추풍낙엽 떨어질 때면(시) [1] 오애숙 2016-10-15 2946 1
696 시 *세월의 강가에 서서 [1] 오애숙 2016-10-15 2883 1
695 시 * 이 가을 어린 시절의 단상 [1] 오애숙 2016-10-15 3418 1
694 시 내 삶이 운동경기하는자 되게 하소서 오애숙 2016-10-19 2551 1
» 시 그분으로 늘 평안해 오애숙 2016-10-19 2733 1
692 시 눈물로 쓰는 편지 [1] 오애숙 2016-10-22 2916 1
691 시 당신이 그리울 때면/시월의 창가에서 [3] 오애숙 2016-10-22 3104 1
690 시 (성)이 아침 내 눈 여소서 [1] 오애숙 2016-10-29 2021 1
689 시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애숙 2016-10-29 1748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9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0

오늘 방문수:
7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