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쓰는 편지

시 조회 수 2916 추천 수 1 2016.10.22 21:33:41
오애숙 *.175.35.244

눈물로 쓰는 편지에

 

                                          은파 오애숙

 

눈물로 쓰는 편지에

서려있는  그 그리움

하얀 안개비 내리면

내마음은 갈곳 몰라

정처없이 걷는 이밤

 

내 맘에 그대 있음에

그대는 알고 있는지

안개 속 사위어간 달

때 되면 회도라 오듯

 

서걱이는 낙엽 속에

밤새 얼룩무늬 새겨

서려있는 그 그리움

그대 그리움, 그리움

눈물로 편지를 쓰네

 

정처 없이 걷는 이 밤

긴긴밤 맘에 아로새긴

아름다운 우리 이야기

당신사랑 눈물로 쓰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10.22 21:35:36
*.175.35.244

작시

 

눈물로 쓰는 편지에

                    

                                                은파

1 

눈물로 쓰는 편지에 서려있는 그대 그리움

하얀 안개비가 내리면 내 마음은 갈 곳 몰라

정처없이 걷는 이 길 그대 그리움  그리움에

눈물로 편지를 그대 그리워 눈물로 편지 해요  

2

내 맘에 그대 있음에 그대 그댄 알고 있나요

안개 속에 사위어간 달 때가 되면 회도라 오듯

정처없이 걷는 이 길 돌아올 날 기대로 그리워

눈물로 편지를 그대 그리워 눈물로 편지 해요  

3

서걱이는 낙엽 속에 밤새 얼룩무늬로 새겨

서려있는 그리움, 그리움에, 그대 그리움에

 눈물로 편지를 그대 그리워 눈물로 편지 해요  

돌아올 날 기대로 그리워 눈물로 편지 해요

 

  4

정처 없이 걷는 이 길 긴긴밤 맘에 아로새긴

아름다운 우리 사랑 그리움에 그대 그리움에

눈물로 편지를 그대 그리워 눈물로 편지 해요  

돌아올 날 기대로  그리워 눈물로 편지 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188 시 시-- --[[MS 올릴 작품 ]] 오애숙 2021-03-25 18  
5187 시 꽃이 아름다운 것은/은파----[SM] [1] 오애숙 2021-03-31 18  
5186 시 시--해당화---[시향] [1] 오애숙 2021-07-02 18  
5185 시 시조--고향---[[sm]] [1] 오애숙 2021-04-12 18  
5184 시 QT [2] 오애숙 2021-04-22 18  
5183 시 시--춘삼월, 봄바람에 오애숙 2022-03-26 18  
5182 시 연시조: 장미 뜰 안에서/은파 오애숙 2021-05-18 18  
5181 시 낯선 길/은파 오애숙 2021-05-20 18  
5180 시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8  
5179 시 연시조 : 나루터에서 [1] 오애숙 2021-05-23 18  
5178 시 연시조- 사람도 오애숙 2021-05-23 18  
5177 시 5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5-24 18  
5176 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복있는 삶을 살게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06-01 18  
5175 시 시 -- 해바라기 연가 [2] 오애숙 2021-08-27 18  
5174 시 QT [2] 오애숙 2021-08-27 18  
5173 시 시 --애기똥풀 연가/은파 오애숙 2021-08-21 18  
5172 시 꽃무릇 피어나는 상림공원/은파 [1] 오애숙 2021-09-20 18  
5171 시 시--핑크뮬리 들판에서/ [시향] [2] 오애숙 2021-09-27 18  
5170 시 QT: 주님 세우신 공동체 안에서/은파---[미주]--딤전-5장 17절-25절 [1] 오애숙 2021-09-28 18  
5169 시 가을 길섶- 마지막 열차 칸 오애숙 2021-09-29 1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83
전체 조회수:
3,122,984

오늘 방문수:
43
어제 방문수:
65
전체 방문수:
997,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