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는 건 아름다움 입니다

조회 수 1991 추천 수 1 2016.10.31 20:04:45
피어나는 건 아름다움 입니다


녹아내리는 삶이 슬프고
아픔에도 진정 아름다운 건

이른 아침
영롱한 이슬처럼

가슴 활짝 펴 대양 향해
말달리는 젊음처럼

붉게 타오르는
석양빛 해 그림자처럼

설령 녹록지 않는 삶이라도
문학으로 피어나기에 그렇습니다


오애숙

2016.10.31 20:08:19
*.175.35.244

피어나는 것이 모두가 아름다운 건 


피어나는 건 모두가 다 아름답습니다
삶이 녹아내리는 희로애락이 모두 다
아름다운 것은 문학의 꽃으로 회도라

이른 아침 햇볕에 빛나는 이슬처럼
가슴펴 대양 향해 말달리는 젊음처럼
붉게 타오르는 석양빛 해 그림자처럼

삶이 설령 녹록하지 않더라도 문학이
살아 꽃으로 피어나기에 가슴에 피어
아름답게 메아리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168 꽃 한 송이 들고 가는 발길에 오애숙 2016-10-26 1870 1
5167 별빛 반짝이는 밤에 오애숙 2016-10-27 1682 1
5166 이 아침에 / 이생 비문 오애숙 2016-10-27 1475  
5165 사랑도 때가 있어 오애숙 2016-10-27 1526 1
5164 시 쓴다는 것은 오애숙 2016-10-27 1529  
5163 그 님의 사랑이고파 오애숙 2016-10-27 1842 1
5162 (성)이 아침 내 눈 여소서 [1] 오애숙 2016-10-29 2021 1
5161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애숙 2016-10-29 1748 1
5160 눈을 들어 그분 바라보라 오애숙 2016-10-29 2507 1
5159 생의 한가운데 서서 오애숙 2016-10-29 2419 1
5158 (시)가을 하늘 속 진풍경/시/수필 [1] 오애숙 2016-10-29 2632  
5157 소리 [1] 오애숙 2016-10-29 2256  
5156 동치미 담그는 여인 [1] 오애숙 2016-10-29 2412 1
5155 별이 빛나는 밤하늘 오애숙 2016-10-29 2684 1
5154 뜬눈으로 보내는 이 밤 오애숙 2016-10-29 2106 1
5153 옛 추억 일렁거려도 [1] 오애숙 2016-10-29 2430 1
5152 시가 완성하기까지 오애숙 2016-10-31 2050 1
» 피어나는 건 아름다움 입니다 [1] 오애숙 2016-10-31 1991 1
5150 꽃이 아름다운 것은 [1] 오애숙 2016-10-31 2249 1
5149 살아있는 진리 앞에 오애숙 2016-10-31 2318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2
어제 조회수:
69
전체 조회수:
3,122,302

오늘 방문수:
59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6,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