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음

조회 수 3435 추천 수 1 2017.01.18 17:11:58

새 마음

 

                                                                                은파

 

중도 제머리 못 깍는다는데

거리적 이는치렁처렁한 머리


초하루라 미용실도 닫혀있어

신년 새마음으로 머리 자르네

 

묵은 해 허접더미 자른듯

거울에 비친 생그런 모습

 

신년 결심 계속 유지하려고

작심삼일 되지 말자 결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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