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사랑

시 조회 수 3480 추천 수 1 2017.01.18 18:13:04
오애숙 *.198.22.110

춤추는 사랑



나 갖은 것 없으나 내 안에 하늘빛 사랑

한 해 동안 휴화산에 꼬리 감춘 수개월

 

다행히도 그 사랑 내 안에서 붉게 타올라

한해 끝자락 활화산 되어 타오르고 있네

 

한해의 끝자락에 꼬리 감추는 날개

덤불에 수미진채 부끄러운 자라목인데

 

그나마 한해 끝자락 부메랑 되는 감사

하늘빛에 녹아진 사랑 활화산 되어 춤추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28 시 메밀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1-09-20 14  
627 시 QT 오애숙 2021-09-28 14  
626 시 시 [1] 오애숙 2021-10-04 14  
625 시 큐티 -- 주권자의 감시와 억압 느낄 때/은파---욥 7장 11절-21절 [1] 오애숙 2021-10-13 14  
624 시 나만의 길 오애숙 2021-11-02 14  
623 시 늦가을에 피어나는 향그럼/은파 오애숙 2021-11-05 14  
622 시 푸른 창공/은파 --[이미지] 오애숙 2021-11-05 14  
621 시 시 오애숙 2021-11-05 14  
620 시 꽃이 피는 까닭은 오애숙 2021-11-05 14  
619 시 시--이 가을, 그대 향한 고백 --시향 오애숙 2021-11-09 14  
618 시 큐티: 고난 중 위로가 결여 되었다면/은파 [1] 오애숙 2021-11-12 14  
617 시 큐티 : 공의의 하나님께 묻는 부조리한 현실 [1] 오애숙 2021-11-14 14  
616 시 큐티:맹세로 증언하는 무죄함의 진정성/은파 [2] 오애숙 2021-11-17 14  
615 시 큐티:실현되지 않은 공의의 심판 앞에/은파 [1] 오애숙 2021-11-19 14  
614 시 전능자께 속한 지혜와 명철/은파 [1] 오애숙 2021-11-20 14  
613 시 어느 가을 날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22 14  
612 수필 시카고 [1] 오애숙 2021-12-13 14  
611 시 당부 오애숙 2021-12-20 14  
610 시 시---오 평화의 왕 예수여 오애숙 2021-12-22 14  
609 시 추억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12-23 1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85

오늘 방문수:
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