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파도 속에

조회 수 4437 추천 수 1 2017.02.07 18:02:44


해넘이 파도 속에/은파


눈 부시게 아름다운 해넘이 속 바닷가

장밋빛 노을 바라보며 홀로 걷는 이 맘에

사연 감춘 채 쌓다가 또 부서져 내려가도

쌓으려다 뒤돌아서 아쉬워하는 파도 보며 

가슴 저미어 오는 슬픔에 가슴 아파우네



눈 부시게 아름다운 해넘이 속 바닷가

장밋빛 노을 바라보며 홀로 걷는 이 맘에

사연 감춘 채 저멀리 서 달리고 달려오네

붉은입술 살랑 이는 환희 물결로 날 맞으러

지평선부터 달려 오네 그가 내 맘속으로


오애숙

2017.02.07 18:07:12
*.198.22.110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해넘이 속 바다가

장밋빛 노을 바라보며 홀로 걷는 이 맘에

사연 감춘 채 쌓다가 또 부서져 내려가도

쌓으려다 뒤돌아서 아쉬워하는 물결보고

있노라니 파도가 물결쳐 가슴 저며 오네

파도가 물결칠 때 가슴 져미며 아파온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해넘이 속 바다가

장밋빛 노을 바라보며 홀로 걷는 이 맘에

사연 감춘 채 저멀리 서 달리고 달려오네

붉은입술 살랑 이는 환희의 물결로 내게

지평선에서부터 사랑을 그리며 달려오네

맘속에 물결치며 그가 내게로 달려오네 

오애숙

2017.02.07 18:10:11
*.198.22.110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해넘이 속 장밋빛노을

바라보며 걷는 이마음


쌓다가 사연 감추인채

또 부서져도 쌓으려다

뒤돌아 아쉬하는 파도

나 홀로 바라보노라니


저멀리 지평선에서부터

날맞으러 그가 달려오네

붉은입술 환희의 물결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6128 연서(시) 오애숙 2016-10-03 5385  
6127 (시)춘삼월(첨부) [3] 오애숙 2016-03-13 5347 1
6126 시)----여울진 오월의 장 뒤로 [1] 오애숙 2017-05-25 5303 1
6125 함박눈이 내릴 때면1(시) [1] 오애숙 2016-01-09 5281 3
6124 수필 -수필- 똥메달 외 하늘시인, 특별한 음악회 오애숙 2015-01-09 5269 4
6123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4 오애숙 2016-10-06 5113  
6122 벚꽃 향그럼에(첨부) 오애숙 2016-02-29 5085 2
6121 제비꽃 [5] 오애숙 2016-04-26 4966  
6120 핍진한 사랑 뒤에(시)/7월 속에 물결 치는 추억 [2] 오애숙 2016-07-29 4965  
6119 제 눈의 안경 오애숙 2016-07-29 4924  
6118 시)[시향]소나무 담쟁이덩쿨(송담) 오애숙 2017-07-08 4775  
6117 송 담(처녀덩굴) 오애숙 2017-07-08 4724 1
6116 고뿔 2 오애숙 2016-07-29 4613  
6115 가을 그 어느 날의 초상 3 오애숙 2016-10-06 4485 1
» 해넘이 파도 속에 [2] 오애숙 2017-02-07 4437 1
6113 그저 추억일 뿐 오애숙 2017-02-03 4334 1
6112 문향의 향그러움 속 사계 오애숙 2016-11-09 4325 1
6111 단비 (시) 오애숙 2017-07-08 4293 1
6110 · : 뒤돌아 보는 갈림길(시) 오애숙 2017-02-03 4290 1
6109 칠월의 노래 2(17/7/21) 시백과 등록 [1] 오애숙 2017-07-09 428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1
어제 조회수:
59
전체 조회수:
3,119,820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36
전체 방문수:
99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