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시)

조회 수 1770 추천 수 1 2017.04.15 01:17:51
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

                                                           은파 오애숙

향그러운 
봄의 기운으로
한편의 멋진 시 
쓰고 싶습니다

바람결에 낙엽 따라 
가버린 시향 
끝자락 붙잡고 
음미해 가며

겨우내 
사윈 가슴 보듬고
회도는 시어 
봄기운에 휑 귀어

뭘 보고 그려도 
그림 되는
사월의 중턱에 앉아 
스케치합니다

새순 나오면서 
검불 사라지고
초록 물감 온 누리에 
채색하더니

분홍빛에 
춤추는 봄의 기운
봄나들이 부추기는 
화사한 봄입니다

 

오애숙

2017.04.15 01:27:02
*.234.231.166

 

향그러운 봄의 기운으로

한편의 멋진 시 쓰고 싶습니다

 

낙엽따라 가버린

시향 끝자락 붙잡고 음미하며

 

겨우내 사윈 가슴 보듬고

회도는 시어 봄 기운에 휑귀어

 

뭘 보고 그려도 그림 되는

사월의 중턱에 앉아 스케치 합니다

 

새순 나오면서 검불 사라지고

초록 물감 온누리에 채색하더니

 

봄의 기우 분홍빛에 춤추며

봄나들이 부추기는 화사한 봄입니다

 

오애숙

2017.04.17 01:31:43
*.234.231.166

초록세상에 슬어

                                                           은파 오애숙

향그러운 봄의 기운으로
초록 세상 슬어 한편의 멋진 시 쓰렵니다

바람결로 낙엽 따라 
가버린 시향 끝자락 붙잡고 향그런 붓들어

겨우내 사윈 가슴 보듬고 
회도는 시어 봄기운에 휑구어

뭘 보고 그려도 그림 되는 사월의 중턱에 앉아 
스케치하며  수채화 그립니다

새순 나와 검불 사라져  
초록 물감 온 누리에  뿌리 초록세상 

분홍빛에 춤추는 봄의 기운봄나들이 
부추기는 화사한 봄입니다

 

오애숙

2017.04.17 01:36:13
*.234.231.166

4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주여 , 사월의 향그러운 봄의 기운으로 
초록 세상 슬어 한편의 멋진 시 쓰렵니다

바람결로 낙엽 따라 가버린 시향 
끝자락 붙잡고 향그런 붓들게 하소서

겨우내 사윈 가슴 보듬고
회도는 시어 봄기운에 휑구어

뭘 보고 그려도 그림 되는 사월의 중턱
스케치하며  수채화 그리렵니다

새순 나오면서 검불 사라지고
초록 물감 온 누리에 뿌려 만든 세상 

분홍빛에 춤추는 봄의 기운
봄나들이 부추기는 화사한 봄 속에

당신으로 향그럼 휘날리는 시어
내게 허락하사 세상속에 나르샤하게 하소서

 

오애숙

2017.04.17 02:07:44
*.234.231.166

4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주여,
황무지에 장미꽃 피는
사월의 향그런 기운으로
초록 세상에 슬어
한 편의 멋진 시 쓰게 하소서

바람결로 낙엽 따라
가버린 시향 끝자락 붙잡고
글목에서 글숲으로 항해하는
길섶에 향그런 시향
맘에 휘날리기 원하오니


겨우내
사윈 가슴 보듬고
허공에 흩어진 낱말 조각
발효시킨 심연에서 붓들어
봄기운에 헹구게 하소서

뭘 보고 그려도
멋진 그림 되는
사월의 중턱에서 앉아
당신의 걸작품 스케치하여
수채화 그리렵니다

온 누리에
물감 뿌려 만드신
초록 출렁이는 세상
분홍빛 춤추는 싱그럼에
화~알짝 웃음꽃 피는 봄

당신으로 피어나는
향그럼 내게 허락하사
휘날리는 그 시향에 슬어
시어 하나 세상 속에
나르샤 하게 하소서

 

오애숙

2017.04.19 15:39:47
*.234.231.166



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퇴고1)


                                                    은파 오애숙


향그러운 봄의 기운으로

한편의 멋진 시 쓰고 싶어

낙엽 따라 가버렸던 시향

끝자락 붙잡고 음미하며


겨우내 사윈 맘 보듬고

봄기운에 시어 헹구어서

뭘 그려도 그림 되는 봄향

사월의 중턱 스케치하네


새순 나오며 검불 사라져

초록 물감 온 누리에 슬어

분홍빛에 춤추는 향그러움

여인들의 가슴에 스민 맘


화사한 환희의 봄 물결

눈웃음 살랑이는 기운으로

찬미의 시 오선지에 올리려

감미로운 시어 품어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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