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흩날리는 가로수 거리

조회 수 1715 추천 수 1 2017.04.16 15:18:03

벚꽃 흩날리는 가로수 거리/은파

분홍빛 쓰나미 휘날리는 가로수
아련한 눈물되어 흘러내리는 거리

봄 햇살 속 향그럼 메아리치던 그 환희
인생사 젊은 날의 회돌지 않는 영화

흘러간 세월 뒤로 숙연한 칠흑으로
숨죽이는 심연에 흐느끼는 인생무상

꽃들의 행렬에서 피고지고 반복하는 
우주 삼라만상에 눈뜨여 비상하는 길섶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008 휘파람 불어요(시백) 6/7/17 오애숙 2017-04-03 3249 1
5007 외면하고 싶은데 [1] 오애숙 2017-04-03 3329 1
5006 이런 맘 나만 그런가요(작시) [1] 오애숙 2017-04-03 3243 1
5005 중년의 자유 [2] 오애숙 2017-04-03 3170 1
5004 님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7-04-03 3361 1
5003 벚꽃 향그러움 오애숙 2017-04-03 3543 1
5002 나 거기서 오애숙 2017-04-03 3420 1
5001 새 아침 오애숙 2017-04-03 3449 1
5000 봄의 미소/4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오애숙 2017-04-03 3484 1
4999 싱그러운 봄날에 [1] 오애숙 2017-04-12 2641 1
4998 은파의 나팔소리 9 오애숙 2017-04-12 2475 1
4997 뿌리 깊은 나무에 기대어/은파(tl) 7/17/17 오애숙 2017-04-12 3360 1
4996 벚꽃 향그럼(사진) [3] 오애숙 2017-04-13 3078 1
4995 단심가 [1] 오애숙 2017-04-14 2917 1
4994 은혜로 채우실 금수강산 2(시 ) 오애숙 2017-04-15 1863 1
4993 향그런 봄의 기운 속에(시) [5] 오애숙 2017-04-15 1770 1
» 벚꽃 흩날리는 가로수 거리 오애숙 2017-04-16 1715 1
4991 세월이라는 약 오애숙 2017-04-17 2731 1
4990 반성 오애숙 2017-04-17 2583 1
4989 애수 오애숙 2017-04-17 1675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9
어제 조회수:
19
전체 조회수:
3,121,171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13
전체 방문수:
99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