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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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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햇살 속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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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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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5.16 23:42:42
오애숙
*.234.23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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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햇살 속에서 (초고)
은파
햇살 백사장에 슬어
은빛 찬란히 반짝일 때
아이들 신발 벗어 던지고
물만난 물고기마냥 폴짝
바닷물로 뛰어 드는 정오
마파람 부는 바닷바람 위로
내 어린 시절 한강 모래사장
그때가 그리움으로 피어나고
사막의 뜨거운 태양열기에도
돌아갈수 없는 철부지 시절
그리움 향그럼 되어 휘날리네
5월의 햇살 백사장에 슬어
아이들 해맑음 뒤엉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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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05.17 13:37:34
*.234.231.166
퇴고 1
5월의 햇살 속에서
은파
햇살 백사장에 슬어
은빛 찬란히 반짝일 때
신발 벗어 던진 아이들
물 만난 물고기마냥 폴짝
바다로 뛰어드는 정오
마파람 부는 바다 위로
어린 시절 한강 은빛사장
그때의 그리움 피어나
뜨거운 태양 열기 속에
회 돌아 휘날리는 그 시절
그리운 날의 향그러움
5월의 햇살 백사장에 슬어
아이들 속에 뒤엉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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