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란 이름으로(시)

조회 수 1634 추천 수 1 2017.05.21 00:37:07
시 

추억이란 이름으로 
                                          은파 


살랑이는 봄바람 
화~사한 꽃물결 
잎새 위로 흔들어 
뜨락에 흩날리면 

보랏빛 라일락꽃 
그대의 향그러움 
살며시 눈을 드는 
옛 추억의 그림자 

돌아올 수 없는 날 
가버린 날들이지만 
추억이란 이름의 향기 
살며시 다가와 문 여네

오애숙

2017.05.21 01:29:24
*.234.231.166

출판사명 : 시백과 등록 5/22/17
시 

살랑이는 봄바람에 
                                          은파 


살랑이는 봄바람 
화~사한 꽃물결 
잎새 사이 흔들어 
뜨락에 흩날리면 

보랏빛 라일락꽃 
살며시 눈을 드는 
그대의 향그러운 
옛 추억의 그림자 

돌아올 수 없는 날 
가버린 날들이지만 
봄바람에 살짝 여는 
추억이라는 향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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