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삶 5

조회 수 3347 추천 수 1 2017.05.23 07:44:38
삭막한 대지 위
봄비 적시는 희망
적막을 헤친다

날개 치는 삶이
파르라니 일어서서
싱그런 물결 되었고

구정물 스며와도
세차게 뚫고 솟는다
거센 물줄기처럼

끊어지지 않는 
통로의 파이프다
수정빛 맑은 물





오애숙

2017.05.23 07:47:19
*.234.231.166

삭막한 대지 위
봄비 적시는 희망

적막을 헤치고
파르라니 일어서서

날개 치는 삶이
싱그런 물결 되었다

구정물 스며와도
세차게 뚫고 솟는다

끊어지지 않는 파이프
거센 물줄기처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88 봄처녀/은파 오애숙 2021-06-28 9  
5987 6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7 9  
5986 연시조--해당화 고옵게 필 때면/은파---[시조방] [3] 오애숙 2021-07-08 9  
5985 QT:섬김의 원천이신 창조주시여/은파 [2] 오애숙 2021-07-06 9  
5984 7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5 9  
5983 QT 참진리 안에서/은파 오애숙 2021-01-07 9  
5982 오애숙 2021-06-25 9  
5981 QT :고백함으로/은파 오애숙 2021-06-24 9  
5980 QT 오애숙 2021-07-04 9  
5979 오애숙 2021-03-08 9  
5978 QT 오애숙 2021-03-09 9  
5977 새봄의 물결 속에/은파 오애숙 2021-03-11 9  
5976 *****봄의 서막 오애숙 2021-03-11 9  
5975 QT [4] 오애숙 2021-03-14 9  
5974 QT [1] 오애숙 2021-03-23 9  
5973 삶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1-06-14 9  
5972 QT; 주님의 임재 [2] 오애숙 2021-05-20 9  
5971 생명의 빛/은파 오애숙 2021-05-28 9  
5970 QT:언약 체결을 통해 누리는 영광의 교제 [2] 오애숙 2021-05-30 9  
5969 QT [1] 오애숙 2021-06-05 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27
전체 조회수:
3,120,585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18
전체 방문수:
995,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