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개 걷힌 이 아침

조회 수 2955 추천 수 1 2017.05.24 01:38:56

안개 걷힌 이 아침

                                          은파 오애숙

청솔가지 끝으로 
풍기는 향기처럼 
 고혹적인  당신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부르며 
신기루 찾음처럼 

막힌 인생 벽 사이
탁 트여온 강변의 
신선한 바람처럼 

당신의 그 동공 
풀잎의 이슬 맺힌 
사랑의 향기처럼 

안개 걷힌 이 아침 
당신만의 향그러움 
맘속에 차오른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88 오애숙 2016-05-20 3326  
5887 오애숙 2016-05-20 1677  
5886 오월의 들판 오애숙 2016-05-20 1341  
5885 옛 추억 속에 오애숙 2016-05-20 1383  
5884 웃음 시학 [1] 오애숙 2016-05-24 1153  
5883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오애숙 2016-05-24 1271  
5882 도인 3 [1] 오애숙 2016-05-24 1064  
5881 아들을 위한 기도 오애숙 2016-05-24 1377  
5880 중보 오애숙 2016-05-24 1638  
5879 삶의 목표(시) 오애숙 2016-05-24 1337  
5878 여주 오애숙 2016-05-24 1602  
5877 행복한 오월 오애숙 2016-05-24 1867  
5876 정신 곧추세우며 오애숙 2016-05-24 1258  
5875 척박한 심연에 핀 꽃 오애숙 2016-05-25 2949  
5874 추억의 바닷가 서성이며(시) 오애숙 2016-05-25 1200  
5873 도전하는 새꿈 [1] 오애숙 2016-05-25 1231  
5872 문제의 분기점 오애숙 2016-05-26 3286  
5871 자폐증 [1] 오애숙 2016-05-26 2101  
5870 회한悔恨 [1] 오애숙 2016-05-27 1176  
5869 아직 살만한 세상 오애숙 2016-05-27 128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7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