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개 걷힌 이 아침

시 조회 수 2955 추천 수 1 2017.05.24 01:38:56
오애숙 *.234.231.166

안개 걷힌 이 아침

                                          은파 오애숙

청솔가지 끝으로 
풍기는 향기처럼 
 고혹적인  당신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 부르며 
신기루 찾음처럼 

막힌 인생 벽 사이
탁 트여온 강변의 
신선한 바람처럼 

당신의 그 동공 
풀잎의 이슬 맺힌 
사랑의 향기처럼 

안개 걷힌 이 아침 
당신만의 향그러움 
맘속에 차오른다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888 시 *미완성 시의 요구 [1] 오애숙 2016-10-15 2999 1
5887 시 환희의 뜰 [2] 오애숙 2016-10-17 2988  
5886 시 내 안에 네가 있어 [1] 오애숙 2017-01-26 2985 1
5885 시 개기 일식 클릭해 보며(사진 첨부) [1] 오애숙 2017-08-22 2979  
5884 시 감사 할 때 오애숙 2017-07-08 2979  
5883 시 그때 그 광복의 환희로 오애숙 2017-08-12 2976  
5882 시 크리스마스 [1] 오애숙 2017-12-24 2972  
5881 시 희망 무지개(p) 17/7/20/ [1] 오애숙 2017-05-31 2971 1
5880 수필 산 오애숙 2015-06-07 2971 4
5879 시 사그랑주머니 속 마중물로 오애숙 2016-09-07 2970 1
5878 시 가끔 눈 감고 오애숙 2017-04-28 2959 1
» 시 시)---안개 걷힌 이 아침 오애숙 2017-05-24 2955 1
5876 시 나침판- 내안에서 오애숙 2016-09-24 2955 1
5875 시 은파의 메아리 29 오애숙 2017-08-22 2953  
5874 시 촛불 집회 오애숙 2016-11-06 2952 1
5873 시 허니문 앞에서 오애숙 2016-07-27 2952  
5872 시 그대가 아름다운 건 2 오애숙 2017-02-02 2951 1
5871 시 *가을 속 단상 [1] 오애숙 2016-10-15 2951  
5870 시 *추풍낙엽 떨어질 때면(시) [1] 오애숙 2016-10-15 2946 1
5869 시 척박한 심연에 핀 꽃 오애숙 2016-05-25 294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47
전체 조회수:
3,121,594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37
전체 방문수:
99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