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네게로

조회 수 2421 추천 수 1 2017.06.01 13:20:50

또 다시 네게로
                                               은파

바람마저 견딜 수 없는 맘
아침 활짝 열고 웃고있어도 
일관했었야만했던 그침묵

행복의 선물이라는 이름
주려고 자지러지게 웃음꽃
화~알짝 피우다 물결치네

가랑비로도 실바람으로도
환한 웃음으로 널브러져가도
골수까지 스미는 향그러움

이 아침 가슴으로 물결쳐
내게로 오는 이 구슬픔 속에
또다시 네게로 가고 있다


오애숙

2017.06.01 13:24:59
*.234.231.166

가랑비에도 스러져 가는
파르라한 너의 사위어간
서글픔이는 가녀린 맘에

바람마저 견딜 수 없도록
아침을 열고 있어도 그저
일관했었야만했던 그침묵

행복의 선물이라는 그이름
주려고 자지러지게 웃음꽃
화~알짝 피우다 물결치듯

가랑비에도 실바람으로도
환한 웃음에 널브러져가도
골수까지 스미는 향그러움

이 아침 가슴으로 물결쳐
내게로 오는 이 슬픔속에
또 다시 네게로 가고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88 큐티:믿음의 완주자 [2] 오애숙 2021-12-08 2  
487 큐티: 쉽게 떠나가는 동역자, 항상 동행하는 주님 [1] 오애숙 2021-12-08 12  
486 큐티 오애숙 2021-12-10 9  
485 신비의 기쁨/은파 [2] 오애숙 2021-12-12 11  
484 인생사 [1] 오애숙 2021-12-12 11  
483 큐티: 환상과 질병을 통한 경고 [2] 오애숙 2021-12-12 18  
482 12월의 기도(12월 길섶 고목에도 핀 꽃) 오애숙 2021-12-13 18  
481 시카고의 0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3 11  
480 수필 시카고 [1] 오애숙 2021-12-13 14  
479 큐티:창조주의 절대 주권 앞에 [1] 오애숙 2021-12-13 12  
478 큐티 심판자의 전지하심에/은파 오애숙 2021-12-14 18  
477 수필 바람의 도시 시카고 오애숙 2021-12-16 13  
476 생강차와 내리사랑/은파 오애숙 2021-12-17 13  
475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7 11  
474 행복의 의미/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17 18  
473 선한 영향력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12-18 10  
472 당부 오애숙 2021-12-20 14  
471 겨울 연서 [1] 오애숙 2021-12-20 12  
470 수필 바람의 도시 (3) 오애숙 2021-12-20 47  
469 한계점에도/은파 오애숙 2021-12-21 1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6
어제 조회수:
85
전체 조회수:
3,123,137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58
전체 방문수:
997,232